인텔의 공식 데이터베이스에 아이스레이크라는 이름이 올라왔습니다. 여기에선 아이스레이크를 인텔의 8세대 코어 아키텍처 프로세서의 '후속작'이라고 해설하고 있네요. 제조 공정은 지금보다 더욱 발전한 10nm+.
Intel's Core Architecture Cadence | |||||
Microarchitecture | Core Generation | Process Node | Release Year | ||
Sandy Bridge | 2nd | 32nm | 2011 | ||
Ivy Bridge | 3rd | 22nm | 2012 | ||
Haswell | 4th | 22nm | 2013 | ||
Broadwell | 5th | 14nm | 2014 | ||
Skylake | 6th | 14nm | 2015 | ||
Kaby Lake | 7th | 14nm+ | 2016 | ||
Coffee Lake | 8th | 14nm++ | 2017 | ||
Cannon Lake | 8th? | 10nm | 2018? | ||
Ice Lake | 9th? | 10nm+ | 2018? |
지금 나오는 카비레이크는 7세대이며, 이달 22일에 8세대인 커피레이크가 14nm 공정을 유지한 채로 나옵니다. 아이스레이크는 8세대의 후속작이라고 했는데, 사실 그 사이에는 10nm 공정을 처음으로 도입한 캐논레이크가 있습니다.
하지만 인텔은 캐논레이크를 모바일 시장에만, 그것도 슬림형 노트북이나 2in1 제품에만 공급할 예정입니다. 그래서 데스크탑과 게이밍 노트북엔 캐논레이크가 없습니다. 그래서 커피레이크와 캐논레이크는 같은 세대로 취급합니다. 아이스레이크는 빨라야 2018년 하반기에 나올 것입니다.
인텔의 분류에 따르면 5세대 브로드웰, 6세대 스카이레이크는 14nm 공정 사용, 7세대 카비레이크는 14nm+ 공정 사용, 8세대 커피레이크는 14nm++ 공정을 씁니다. 14nm로 세번을 우려먹는 거지요. 10nm도 마찬가지로 캐논레이크가 10nm, 아이스레이크가 10nm+, 그리고 그 다음이 10nm++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