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스타터에서 The Z란 이름의 마우스를 펀딩받고 있습니다. 8월 12일에 펀딩이 끝나는데, 이미 목표치인 14만달러를 넘어선 25만 달러 확보.
뉴질랜드 Swiftpoint에서 만드는 제품인데, 이곳은 3년 전에도 킥스타터에서 소형 마우스를 출시했으며 CES 2015에서 혁신상을 받았습니다.
압력 감지 스위치를 넣어 피봇, 틸트, 롤 조작이 가능합니다. 이걸 게임이나 디자인 등에 응용 가능하다고. 펀딩 참여 시 149달러, 종료 후엔 229달러, 12월 출시.
Pixart PMW3360 Pro 센서, 해상도 200~12000dpi, 최대 가속도 50G, 폴링 레이트 1000Hz, 6버튼, 수명 2천만 클릭, OLED 디스플레이에 DPI 표시, 6축 센서.
6축 센서로 틸트 조작이 가능해, 마우스를 기울여서 아날로그 입력이나 특정 기능을 입력 가능합니다. 기울이는 한계를 설정하는 것도 가능. 아예 끌 수도 있습니다.
피봇은 마우스의 방향을 감지해 게임에서 이동을 유지하고 시점만 좌우로 흔드는 조작을 마우스만으로 끝내게 됩니다. 또 여기에 컨트롤이나 시프트 등의 기능 설정도 가능.
6축 센서를 조합하면 피치, 롤 등의 비행기 조작도 가능하며, 마우스 바닥에 3축 익스텐더를 넣어 조이스틱에 더 가까운 조작이 가능합니다.
메인 버튼 2개와 측면 버튼은 딥 클릭으로 클릭 압력을 감지합니다. 엑셀이나 브레이크 조작이 가능. 포스 터치처럼 압력에 따라 다른 입력도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