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즈락의 미니 STX 베어본인 DeskMini 110입니다. 일본에서 판매 가격은 16800엔.
미니 STX는 인텔이 새로 내놓은 5인치(127mm) 크기의 신형 소형 폼펙터입니다. PCI-E 확장 슬롯을 빼면서 미니 ITX보다 메인보드 크기는 줄었으나 LGA 1151 소켓 데스크탑 CPU를 그대로 장착할 수 있지요. 메모리는 SO-DIMM. NUC는 성능이 낮고 CPU 교체가 안된다는 단점이 있기에 이를 해결한다는 게 미니 STX의 목적입니다.
애즈락 DeskMini 110(데스크미니 110)은 용량 1.92리터의 소형 케이스를 사용해, 일반 ATX 파워와 거의 비슷한 크기가 나옵니다.
박스 크기는 295x125x205mm.
TDP 65W의 스카이레이크 프로세서, 인텔 정품 쿨러를 그대로 사용.
주요 스펙
곳곳에 통풍구가 있어 쿨링은 문제가 없을 듯.
I/O 패널에도 통풍구를 넣었습니다.
베사 마운트로 모니터 뒷면에 장착 가능.
고무 스탠드를 장착하는 공간.
전면 USB 3.0 x1, USB 3.0 타입 C x1, 음성 입출력.
디스플레이포트, HDMI, d-sub, USB 3.0, USB 2.0, 인텔 기가비트 랜.
AcBel ADC027 AC 어댑터. 용량 120W, 크기 62x150x36mm.
4개의 나사를 풀어내면 트레이를 떼어낼 수 있습니다.
전원 버튼과 인터페이스를 연결하는 케이블.
딱 ATX 파워가 연상됩니다.
양쪽의 레일을 따라 메인보드 트레이가 빠집니다.
메인보드를 분리했습니다.
2.5인치 드라이브는 뒷면에 장착.
드라이브를 고정하기 위해선 일단 메인보드를 떼어내야 합니다.
2.5인치 SSD 두개가 들어가네요.
SATA 특수 케이블.
메인보드에 연결.
H110M-STX 메인보드입니다.
LGA 1151 소켓. TDP 65W까지 장착 가능.
전원부 방열판.
전원부 위아래로 샌드위치처럼 방열판을 고정합니다.
나사를 풀어냈습니다.
3 페이즈 전원부.
뒷면에도 부품이 있네요.
H110 칩셋. 방열판은 없습니다. 바로 옆에 있는 건 M.2 고정용 나사.
DDR4-2133Mhz SO-DIMM 슬롯 2개. 32GB 지원.
PCI-E 3.0 x4 울트라 M.2 2280과 WiFi 통신 모듈용 M.2.
인텔 I219V 기가비트 네트워크 칩
리얼텍 오디오 디코더 RTD2168
윈본드 SPI 플래시 25Q64FVSIQ
Nuvoton I/O 컨트롤러 NCT5567D-B
CPU 쿨러용 4핀 커넥터
산업용 규격인 5핀도 제공합니다.
공간이 한정돼다보니 뒷면에도 여러 부품이 있네요.
SATA 커넥터
바이오스 배터리
리얼텍 ALC283 오디오 칩
리치텍 PWM 컨트롤러 RT3606BC
테스트입니다.
코어 i7-6700과 16GB 메모리를 장착.
제대로 인식합니다.
인터랙티브 UEFI의 이지 모드.
쿨링팬 모니터링
동작 모드 전환
어드밴스드 모드에선 보다 복잡한 설정이 가능합니다.
OC 트위커는 오버클럭을 위한 설정을 제공하나.
인텔 H110 칩셋 자체가 오버클럭용이 아니니 제공하는 옵션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CPU, 칩셋, 스토리지 기능을 변경하는 어드밴스드.
애즈락 고유 기능이 있는 툴 탭. USB 메모리나 네트워크로 UEFI 업데이트가 가능합니다.
시스템 상태를 확인하는 하드웨어 모니터.
쿨링팬 동작 모드를 고를 수 있습니다.
시네벤치 R15
크리스탈 디스크 마크
그래픽 성능이 필요 없으나 CPU나 스토리지 성능은 필요하고, 크기를 조금이라도 더 줄이고 싶은 사람에게 미니 STX 폼펙터 베어본은 괜찮은 제품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