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언제나 접근성 덕후였죠... 점자 스마트 워치를 만든 한국 스타트업이 시계를 넘어 스크린을 만들자, 애플 본사로 끌고와서 2400개의 점자가 움직이는 패드의 API를 짰다고 합니다...
납치할만 하네요...
참고/링크 | https://pad.dotincorp.com/k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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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언제나 접근성 덕후였죠... 점자 스마트 워치를 만든 한국 스타트업이 시계를 넘어 스크린을 만들자, 애플 본사로 끌고와서 2400개의 점자가 움직이는 패드의 API를 짰다고 합니다...
납치할만 하네요...
닷 관계자는 “닷 패드를 본 애플 관계자가 애플에 있는 모든 콘텐츠를 시각장애인도 볼 수 있게 해보자고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이렇게 애플이 한국의 스타트업과 처음으로 손을 잡는 프로젝트가 탄생했다.
닷 패드만 있으면 아이폰·아이패드와 바로 연동해 쓸 수 있다. 다만 공급 계약이 밀려 있는데다 반도체 공급난 여파로 일반 사용자가 닷 패드를 구입해 쓸 수 있는 시점은 올 하반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애플과의 협업도 더 확대될 예정이다. 현재는 아이폰·아이패드에 있는 이미지 하나를 닷 패드에 구현하는 정도라면, 앞으론 화면 전체를 패드에 구현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닷 관계자는 “다음해 중으로 전체 화면을 촉각으로 느낄 수 있는 업그레이드 버전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43/0000024007?sid=105
이런 걸 국내 스타트업에서 개발했다는 게 굉장히 훌륭한 일인데 애플에서 먼저 제안해서 2년간 협업한 걸 보니 기술 자체 퀄리티도 높나 봅니다. Dot Watch도 몇 년 전에 정말 인상깊게 봤는데, 애플과 협업해서 회사랑 제품이 더욱 잘됐으면 좋겠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