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86 CPU발전이 얼마나 둔화됐는지 느끼는 법.txt

조회 수 3528 댓글 22

10년 간격으로 비교해보면 됩니다.

2019년 : AMD 라이젠 3세대 마티세

2009년 : 인텔 코어 i 린필드

1999년 : 인텔 펜티엄 3

1989년 : 486

===========

2009년 가정용 컴퓨터들도 최소 코어2듀오 쓰던 시절에 10년전 펜티엄3를 쓰라고 했으면 도저히 도저히 절대로 쓸 수 없는 성능이었지만 (펜티엄3시절에 486도 마찬가지...)

지금 2019년에 10년전 린필드 쓰라고 하면 느리긴 한데 웹서핑이나 사무용 정도로는 별 지장이 없는 속도죠.

여기서 ARM진영을 보고 가자면

===========

2019년 : 아이폰11 애플 A13

2009년 : 아이폰3GS 엑시노스3110

===========

뭐 이 두개만으로도 정말로 이미 수백배의 격차가 벌어지죠.

ARM도 발전속도가 언젠가 둔화되겠지만 아직은 그런 기미가 별로 안보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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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2'

5KYL1N3 읭 2019.09.16 15:42

아이폰 3GS가 허밍버드였던 엑시노스를 썼었군요...
poin_:D збройовий завод 2019.09.16 15:49

a4칩도 허밍버드랑 크게 다를게 없는 파생형 취급중 입니다.
낄낄 2019.09.16 15:49

데스크탑 cpu가 오랫동안 발전해온 역사를 모바일이 단숨에 따라잡았으니까요. 제 생각에는 모바일의 발전 속도가 슬슬 느려지고 있지 않나 싶은데..
?
울트라메시징 iPhone X, iPhone 12 Mini, Apple Watch series 4 Hermes, ipad pro 12.9 2n... 2019.09.16 17:31

실제로도 느려지고 있다 생각되네요
벨드록 2019.09.16 18:16

사실 ARM쪽 최고 성능도 애플의 A시리즈가 혼자서 캐리하고 있는거지 나머지쪽은 이미 한계에 다다른 상황이죠.
?
재성이 2019.09.17 23:48

ARM이 앞으로 성능 쭉쭉 올라갈겁니다.
정책을 바꿨더라구요.
콩웰치스 2019.09.18 00:15

음 개인적으로 느끼기엔 지금 삽질하는 쪽은 삼성 한정이고 스냅드래곤만 봐도 845-855 차이도 제법 커서요.
?
A_TNT 2019.09.19 00:06

글쎄요... A72 - A73 - A75때는 잠시 둔화되었으나 A75 - A76 - A77은 급격히 확장시키는 모양새더라고요
poin_:D збройовий завод 2019.09.16 15:56

13년대 부터 나온 코어텍스a53아직도 현역....채신 a55도 있긴하지만요.
?
HD6950 봇치 더 락! 2기 기원 / 2700X + 6700 XT Owner 2019.09.16 19:43

여명808이 a53 코어 4개에 a57? 코어 2개 있더라구요
Retribute 안녕하세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https://blog.naver.com/wsts5336 2019.09.16 16:06

무어의 법칙은 아직 살아있다고는 하는데

사실 무어가 소 울음소리의 무어가 아닐까 싶습니다.

제가 썼지만 정말 재미없군요
?
울트라메시징 iPhone X, iPhone 12 Mini, Apple Watch series 4 Hermes, ipad pro 12.9 2n... 2019.09.16 17:31

무어ㅓ?전 피식..
애플쿠키 일찍일어나자 2019.09.16 20:06

앜ㅋㅋㅋ엌ㅋㅋㅋ 너무 웃긴거 아닙니까?! 이때 흑우 슈베아츠님 등장해서 음머~해주시면 딱인뎅!
캐츄미 5700g, 5800x, 5950x 2019.09.16 16:10

제 컴퓨터 cpu 히스토리를 보는거 같네요 ㅎㅎ
?
평범한IT아재 2019.09.16 16:22

브라이언 크르자니크 라는 불세출(...)의 CEO가 인텔에 취임한게 언제였던가를 생각해보면...

p.s 저급한 논리로 움직이는 일부의 높은자리에 있는 사람들에 의해 인간의 발전(기술, 문화 등)이 가로막히는 경우도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판사 BLACK COW IN YOUR AREA 2019.09.16 17:04

EA: 헐레벌떡!
?
평범한IT아재 2019.09.18 15:26

조금 늦었지만 EA 받고, DC 확장 유니버스 추가요!
큐비트 the last resort 2019.09.16 17:48

시퓨는 둔화도 있지만 전 크사장과 당시 빌빌거리던 아몬드를 보면 더 둔화시킨것 같아요.
방송 2019.09.16 17:55

일반인들이 쓰는 소프트웨어의 완성도가 궤도에 오르다 보니 성능보다는 저전력쪽으로 발전된 것보면 전력대비 성능은 모바일만큼 눈부신 발전이 이뤄진 것 같습니다.

10년전 코어 2 듀어 T9300 2.4GHz가 35W였고 함께 딸려온 메인보드 칩세트도 거진 10W은 먹었으니 말이죠.
당시 저성능 GPU도 만만치 않게 전기를 먹었고요.
디렉터즈컷 2019.09.17 20:15

동감합니다. 10와트 15와트에서는 꿈도 못 꾸던 일을 할 수 있는 시대가 바로 요즘이라 생각합니다. 인텔 14나노 사골의 전성비는 정말 놀랍지 않나 싶어요. 긴급하게 코어랑 클럭 억지로 늘리다 보니 발열왕이 되긴 했지만 역으로 한정된 설계전력에서 14나노 최대한의 성능을 끌어내는 일에는 인텔이 이제 장인이 되었죠. 물론 7나노 마티스도 대단하고요. 3.6기가 8코어가 65와트라니 이건 뭐 노트북도 아니고..
?
xdoor 2019.09.16 20:41

잃어버린 10년엔 암드가 섣부르게 ATI 인수한게 가장크죠
슬렌네터 Human is just the biological boot loader for A.I. 2019.09.16 21:51

확 체감이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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