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EE Spectrum은 콜드 데이터 스토리지를 저장하는데 하드디스크나 SSD 대신 테이프 스토리지를 쓰면 가격도 저렴하고 친환경적이라고 밝혔습니다.
하드디스크의 작동 수명은 5년, 1년에 1TB당 2.55kg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합니다. 반면 테이프의 수명은 30년이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0.07kg에 불과합니다.
또 10년 동안 100페타바이트를 저장한다고 가정할 경우 하드디스크를 쓰면 7.4미터/톤의 폐기물이 나오지만 테이프는 3.6미터/톤으로 줄어듭니다.
그리고 100페타바이트를 저장하는데 하드디스크 기반 데이터센터의 총 소유 비용은 1770만 달러고 테이프는 950만 달러입니다.
대용량/콜드 데이터 스토리지라면 테이프가 좋다는 거야 뻔한 이야기고.. 개인들도 이런 걸 좀 써봤음 싶은데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하지요. 월정액 클라우드가 반 강제가 되는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