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파운드리가 클라우드와 엣지 AI 응용 분야에 개선된 12LP+ FinFET 공정을 공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7nm 공정의 신규 개발은 포기했으나 기존 공정의 개선은 꾸준히 하고 있군요.
글로벌 파운드리의 12LP 공정은 삼성에게서 라이센스를 사온 것입니다. 기존의 14LPP와 마찬가지로요. 12LP+에서는 12LP에 비해 소비 전력을 유지하면서 성능을 20% 높이거나, 성능을 유지하면서 전력 사용량을 40% 낮출 수 있습니다. 또 밀도도 15% 오르고요.
12LP+ 공정의 가장 큰 특징은 고속 저전력의 0.5V SRAM 유닛입니다. 프로세서와 메모리 사이에서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가능하도록 도와줍니다.
이 공정은 2020년 하반기에 출시를 시작해 2021년에는 뉴욕의 Fab8에서 양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