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의 10세대 코어 프로세서이는 Gen11 그래픽이 들어갑니다. 지금까지 인텔 내장 그래픽은 20~24개의 적은 실행 유닛(EU)를 탑재했으나, Gen11은 48~64개로 늘려 부동소수점 연산 성능이 1.12TFLOPS까지 올랐습니다.
2013년에 나온 22nm 하스웰 기반 코어 i5-4300은 HD 4400 그래픽을 탑재했고, 이후 2015년에 브로드웰, 2015년 스카이레이크, 2017년 카비레이크, 2018년 위스키레이크, 2019년 아이스레이크 코어 i7-1065G7까지 차례대로 나왔습니다.
3D마크의 스카이 다이브에서 GPU 스코어인데 하스웰은 2151점, 스카이레이크의 HD 520은 3753점, 아이리스는 4624점, 카비레이크/위스키레이크는 4000점 정도입니다. 하지만 Gen11은 9028점으로 하스웰의 4배가 됐습니다. 스카이레이크/위스키레이크의 2배이고요.
NVIDIA 지포스 MX150과 비교해 봅시다. 위스키레이크는 3D마크 나이트 레이드에서 5천점이 나옵니다. 하지만 15/25W TDP의 아이스레이크는 10000점을 기록했습니다. MX150은 12396~14989점입니다. 격차를 많이 줄였군요.
발전인건 맞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