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200 시리즈 칩셋을 아직 정식으로 발표하지 않았지만, 슈퍼마이크로가 SuperO 브랜드로 4종의 메인보드를 먼저 공개했습니다. 모두 LGA 1151 소켓을 사용하며 카비레이크 프로세서를 지원합니다.
다만 출시는 카비레이크 프로세스가 공식적으로 발표되는 내년 초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고급형 제품답게 에폭시 레진 기판에 유리섬유 코팅, X5R이나 X7R 급의 세라믹 칩 캐패시터, 일제 NPCAP 솔리드 스테이트 캐패시터, 표준 디자인보다 7.5배 더 두꺼운 15U 금도금 처리를 했습니다.
C7Z270-CG는 게임을 위한 풀 사이즈 ATX 메인보드로 PWM에 히트파이프와 방열판을 장착했습니다. 보조 전원은 8핀 커넥터 1개. 64GB DDR4 메모리 슬롯 4개, 3개의 PCI-E 3.0 x16, 3개의 PCI-E 3.0 x1 슬롯이 있고, 2개의 M.2 SSD와 2개의 U.2 포트가 있습니다. 또 SATA 6Gb/s 포트 6개도 제공합니다.
C7Z270-PG는 CG와는 다른 게이밍 모델입니다. 전원부는 히트파이프 없이 방열판만 사용하나, PCI-E 3.0 x16 슬롯은 4개로 늘었고 PCI-E 3.0 x4 슬롯도 1개 제공합니다. 메인보드 칩셋 옆에 PLX 브릿지를 달아 확장 슬롯의 대역폭을 확보했습니다. 스토리지는 M.2 2개와 U.2 2개, SATA 6Gbps 포트 6개를 제공합니다.
C7Z270-CG-L은 7+1 페이즈 PWM에 2개의 PCI-E 3.0 x16 슬롯, 3개의 PCI-E 3.0 x1 슬롯, PCI-E 3.0 x4 슬롯 1개를 제공하며 2개의 M.2 포트와 6개의 SATA 6Gbps 포트를 제공합니다. 가격은 200달러 정도.
C7H270-CG-ML은 마이크로 ATX 폼펙터 모델로 150달러에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6 페이즈 전원부, 4개의 DDR4 슬롯, PCI-E 3.0 x16, PCI-E 3.0 x4, PCI-E 3.0 슬롯이 1개씩 있고 M.2도 한개, SATA 6Gbps 포트는 6개 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