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일, 컴퓨텍스 2016에서 발표한 브리스톨 릿지 ( 브리스톨 리지 )를 빠르면 다음주 초 부터 판매를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전 기사에서는 AM4 메인보드는 10월부터 판매를 시작할 것이라고 하였지만, 이미 한국에 브리스톨 릿지와 AM4를 지원하는 메인보드가 들어온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보드나라의 기사를 보신분들은 알고 계시겠지만, 중국이나 미국이 아닌 한국에서 가장 먼저 브리스톨 릿지의 판매를 시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10월 1일부터 시작하는 중국의 국경절과 한국 내의 AMD 점유율을 올리기 위함이 아닐까 추측됩니다.
브리스톨 릿지는 OEM으로 제공될 예정이였기 때문에 HP, DELL, 삼성과 같은 대규모 벤더를 통해서만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시겠지만, 매출 규모가 천억 이하인 중소기업도 참여가 가능하게 되었기에 때문에, 조이젠 / 아이코다 / 원앤원의 브랜드 완제 PC로 판매를 시작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원앤원 쇼핑몰 페이스북에 링크된 글을 통하여 다음주부터 브리스톨 릿지의 판매를 시작한다는 점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아직까지는 쇼핑몰 자체 브랜드 PC나 CPU와 M/B를 셋트로만 판매되는 것으로 보이지만, 모바일로만 판매할 예정이였던 카리조의 경우에도 x4 835 / 845를 출시하여 데스크탑을 겨냥한 AMD의 변덕을 생각해본다면 리테일 시장으로도 출시될 가능성이 희박하지는 않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