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OS Big Sur는 사용자가 더 많은 컨트롤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탐색을 더욱 용이하게 하는 널찍한 새 디자인을 도입한다. 창의 코너 부분의 곡률부터 색상 팔레트와 재질까지 모든 요소가 개선되었으며, 신규 기능은 한층 더 많은 정보와 성능을 제공한다. Dock의 아이콘은 Mac만의 개성을 유지하면서도 Apple 생태계 전반의 아이콘과 일관성 역시 지닐 수 있도록 세심하게 디자인했다. 버튼이나 컨트롤은 필요할 때만 표시되고, 필요 없어지면 모습을 감춘다. 더욱 집중되고 신선하고 친숙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며, 시각적 복잡성을 줄이고 사용자의 콘텐츠에 시선이 가도록 한다.
맞춤 설정이 가능한 메뉴바에는 데스크톱에서 다양한 시스템 제어 기능으로의 빠른 접근이 가능한 새로운 제어 센터를 지원한다. 업데이트된 알림 센터는 대화형 기능이 추가된 알림과 여러 크기와 새로운 디자인의 위젯을 포함하여 사용자가 좀 더 관심 있는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그리고 핵심 앱들에 적용된 새로운 디자인은 다수의 창이 열린 경우에도 정돈된 느낌을 제공하며 앱 사용을 한층 더 쉽게 만들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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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MS에서 Fluent Design으로 먼저 하고 있던 내용들인데, MS가 엄청 소심하게 조금씩 도입하는 사이에 애플이 선수를 치네요.
하긴 이것도 퀄리티 보니까 Fluent Design 급히 베껴서 트렌드 따라갔다기엔 몇년간 준비한 모양새긴 합니다.
아이콘 디테일이 훨씬 풍부해졌네요. 더 단순해진 앱 인터페이스와는 반대입니다. 스큐어모피즘 2.0이라 부를 만 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