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코드네임 트랭글레이크(Tragle Lake)라는 49큐비트 초전도 양자 테스트 칩을 공개했습니다.
양자는 동시에 여러 상태를 지닐 수 있어, 0과 1로 나뉘는 기존의 디지털 컴퓨터와 다릅니다. 동시에 많은 수의 계산을 병렬 실행하면 더 빠르게 많은/복잡한 문제를 풀어낼 수 있습니다.
허나 양자 컴퓨터는 아직 초기단계이며, 제대로 쓰기 위해선 큐비트가 더 늘어나야 합니다. 인텔은 현재 49큐비트 프로세서까지 개발한 상황이며, 이를 실용화하기까지는 5~7년이 걸린다고 예측합니다. 그리고 상용를 위해선 1백만 큐비트가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