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인치 M1 Pro 깡통 기준 (6p2e) 약 300-350 니트 정도의 중간 밝기로 PDF와 웹서핑 정도만 해도 1시간에 10퍼센트가 까입니다;
13인치 M1 맥북 프로 쓸 때는 시간당 끽해야 6-7 퍼센트 정도만 닳았는데 체감이 크네요.
물론 미니 LED에 흰색을 띄워두니 소모가 더 큰 거도 있겠지만...
리틀코어가 2개뿐이라 좀만 뭘 해도 빅코어를 수시로 깨워버립니다.
M2 Pro부터 리틀코어가 4개라 배터리 타임이 M1에 비견될 정도로 훨 좋다던데 M1 Pro는 얄짤 없네요.
M1 13인치 맥북 프로가 에어에 비해 물리 용량도 10퍼센트 가량 크고 해서
배터리로만 12시간 이상은 그냥 갔고 충전은 거의 까먹고 살았었는데 기변하면서 아쉬움이 생겼네요. 절전모드를 쓰게 될 줄은...
대신 GPU 성능이 두배라 프리미어 4K 10비트 소스에 이펙트 세겹씩 얹어도 1/4 프리뷰 매끄럽게 돌아가는 건 만족스럽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