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과 마이크론은 3D XPoint 메모리를 공동 개발하고 낸드 플래시 메모리를 함께 만들었으나, 파트너쉽 청산에 이어 점점 더 멀어지려 하고 있습니다.
인텔의 전 직원인 Doyle Rivers가 마이크론으로 이직하기로 결정하고, 인텔 내부의 기밀 자료와 문서들을 취득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3D XPoint를 옵테인으로 만드는 데 핵심 내용이 여기에 포함됐다네요. 아무리 동업자라지만 옵테인 관련해선 마이크론이 모를 수 있겠죠.
그래서 지금 소송이 걸린 상황인데 일단은 인텔-마이크론이 아닌, 인텔-인텔의 전 직원 사이의 소송입니다. 그 뒤에 마이크론이 있을 가능성도 있지만.
막장가는줄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