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SK 하이닉스는 미국산 반도체 장비를 중국으로 반입하기 위해 라이센스를 받아야 합니다. 다만 이 라이센스의 면제 조치가 무기한 연장될 거라고 합니다.
미국 상무부는 중국의 공장 건설에 어떤 장비가 필요한지를 논의했으며 이번 주에 관련 발표가 나올 거라고 합니다.
이들 회사는 1년 동안 추가 라이센스 없이 장비를 반입할 수 있는 승인을 받은 바 있습니다.
이런 면제 조치는 메모리 공급 부족 대문에 미국 기업에 영향을 받을 수 있어서라고 합니다
당장 엔당이나 암당이나 실제 최종 패키징은 중국에서 만들어지는 경우도 많은데, 메모리 반도체 장비 단속하면 당장 저런 부분들도 다 문제가 발생하죠.(…)
지금 일본도 자국에 미국 지원 받아서 반도체 공장 짓는다니까 일본에서도
“IBM이나 미국이 반도체 공장이나 연구시설을 진심으로 지을 생각이었으면, 본진인 미국 땅에 짓는 것도 바빠 죽겠는데 엄연히 타국인 일본에 굳이 도움 주겠는냐”
“그냥 일본 세금만 먹고 튈 생각인 것을 JD에서 배우지 못했냐”
이와 같은 반응이 나오는 것을 보면 일본의 반도체 단지는 사실상 가망 없어 보이고…
대만 TSMC도 규슈에다 지어주는 공장도 미국 의향따라 지어주기는 핬지만, 진짜 첨단은 어림도 없단 식으로 레거시만 지어주는 판이라 확인사살이죠.
솔직히 홋카이도에 맨땅에다 공장 처음부터 지으면서 5조엔만 준비한다는 것도 솔직히 일본 세금으로 미국과 IBM이 잔치 펴고 가는구나라고 감이 오고요.
(반도체에서 50조로 공장과 연구소를 짓고 운영하며 기술 개벌도 한다? 정말 부족한 소리… 딱 세금 잔치 일본판)
미국도 일본 도와 주는 것 처럼은 보이지만, 우방이었던 일본 반도체 산업을 정책적으로 꺾은 것이 미국이다 보니 과연 진심으로 도와줄까 싶죠?
뭐, 덕분에 한국 반도체 산업도 성장할 기회를 얻었지만…
아마도 이번 조치도 세계 무역에서 중국을 완전히 끊어 낼 수 없는 구조인 이상 한시적이라 쓰고 영구적이라 읽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미래 불안전성으로 주가는 요동을 치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