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맥 2019년형을 산지 한 5개월정도 됬는데요...
처음에는 아이맥으로 아이폰 앱개발을 할 가능성이 있다라는 핑계 로 구매했지만, 지금은 그저 터미널과 vscode, 다른 운영체제 대비 깔끔하게 나오는 HiDPI지원과 글씨 때문에 썻습니다.
(아이맥에 가레지밴드가 떠있는데, 제가 음향을 하는건 아니고 오버워치할때 맥 내장 마이크를 오버워치용 마이크로 쓰기위해 저렇게 씁니다.)
모니터는 삼성에서 저렴하게 나온 U32J590 두대를 이용하였으며
아이맥 27인치 기본옵션은 SSD가 32Gbytes밖에 내장이 되어있지 않기에 따로 외장 SSD를 달아줄 필요가 있엇습니다만... 아무래도 USB로 통신하면 CPU오버헤드가 있을거라는 생각에 Thunderbolt 로 돌아가는 1TB SSD를 달아주기로 합니다.
하지만 아이맥에는 Thunderbolt 단자가 2개 밖에없지요. 4K를 차후 두대 연결하면서 쓸려면 결국 Thunderbolt Dock까지 써야합니다.
다행히 싼녀석들을 구하긴했는데 근 50만원이 추가로 들었네요.
원격관해서도 4K를 잘-보기위해 고생중입니다.
기존에 쓰고 있던 EDA, 전자회로 캐드는 여러가지 사유로 인해 4K에서 돌리는게 좋습니다.
이와 같은 사유는 https://gigglehd.com/gg/bbs/6039035 이전 글에서 설명하였습니다.
회로설계에서 4K는 진짜 갓입니다.
그래서 가상머신에서 돌리니
버벅이는건 둘째치고 가상머신 소프트웨어에서 Direct X 11인가를 지원을 한다고 하지만 사용하는 그래픽카드가 Radeon Pro나 Quadro에 있는 전문 렌더링 기능을 이용을 하려는 과정에서 제대로 가상 그래픽카드를 잡지 못해서 그냥 원격으로 하기로 합니다.
자 이제 4K의 원격은 매우 불친절합니다.
4K를 사용할 수 는 있는 원격솔루션이 여러개있습니다만
Parsec - 4:2:2 라 색감이 이상함, MPEG특유의 사각형 이 두드러지게 나오는 현상?, 반응 속도가 묘하게 느림
HP RPS - Mac에서 DPI 150% 비율의 4k모니터에서 windows의 4k를 원격 하고자 할때에 Mac 클라 쪽에서 비율을 4k의 150%을 업한 화면으로 보여주려하여 모니터에 4k가 다뜨지않는 문제, 반응속돈느 parsec에 비해서 살짝 느리나 RDP와 같이 매우 깔끔함
TGS - HP RGS와 결과는 비슷하나, 결국 Parsec과 퀄리티는 크게 다르지 않음.
Nvidia GSTREAM + Moonlight - 지금 선택한 옵션이긴 하지만 조금 수정은 해야합니다. 깔끔하고 빠르고 스케일링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문제점이 게임을 위해서 나온 물건이기에 마우스가 세션안에 갇히거나 Windows Key , Alt누른 뒤 다른 키들이 입력이 안됩니다. Moonlight는 클라이언트로서 클라이언트 코드를 수정하더라도 Nvidia쪽에서 막아놓은 것이기에 키가 안눌리는 문제들은 어찌 할수가없습니다.
윈도우대 윈도우에서는 https://ydeer.tistory.com/83 이 분과 같이 autohotkey로 해결이 가능합니다.
아쉽게도 저의 경우는 Mac이 클라이고 .. 제가 데스크탑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하여 가상 키보드 드라이버쪽으로 통신을 해본적도 없고 그냥 저혼자 쓸꺼라 해본 테크닉으로 해결을 해볼 계획인데..
차후에 이전에 개발한 USB, RS232가 있는 보드에다가 맥의 클라이언트를 수정하여 RS232로 막혀있는 키값을 보낸뒤, 그 보드에서 실제 USB HID 키보드 장치로서 그 막힌 키를 입력을 해주는 식으로 해결할 예정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하더라도 오버워치 할려면 GSTREAM으로 해도 게임에 지장이 있기에 결국 aten KVM도 사버렷습니다...
4K 60Hz로 두대 되면서 Display Port 기반인건 매우 비싸더라구요 그래도 싸게 주고 269달러지만... 한국에서는 근 60정도 하더군요.
문제는 이렇게 열심히 세팅하니 이제와서는 VRAM이 간당간당하네요 ;
앞 내용이 너무 길었는데 느낀점을 정리하면 이와 같습니다.
1. 게임은 아니더라도 로컬네트워크에서 원활히 CAD작업을 할 수 있는 4K, 5K원격 솔루션이 필요하다.
2. 아이맥을 5k+4k+4k혹은 그 이상으로 쓰시고 싶으시면 그냥 580x 8GB나 vega 8GB가 달린 아이맥을 쓰세요. 그래픽 퍼포먼스가 문제가 아니라 VRAM이 간당간당; 그게 돈을 더 아낄겁니다.
3. Mac의 VMWARE나 패러럴로 A사의 회로툴은 못쓰신다고 보면됩니다. 그래도 pspice나 kicad는 됩니다. eagle도 될건데 제가 eagle을 싫어해서;
4. 터미널 위주로 쓴다고하면 전 맥이 확실히 편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만 그냥 그런거 필요없고 윈도우즈가 HiDPI지원도 맥만큼 깔쌈하게 지원하고 굴림폰트 저주도 빨리 탈피했으면 좋겟습니다.
5. 펌웨어/하드웨어 개발을 하신다면 결국 윈도우나 리눅스를 안고 가야합니다. 최근에 PIC칩 펌웨어를 간단히 짤일이 있어서 MPLAB X IDE가 맥을 지원하길래 맥으로 개발을 하려구 했엇는데요... DPI는 깔끔하게 잘보여줘서 좋았으나 OSX 최근 버젼이 32bit바이너리를 지원안해서 결국 윈도에서 컴파일 했습니다.
맥은 쓰고싶은데 Source Insight라는 IDE를 돈주고 산건 아까워서 가상으로 어찌 돌리는데. 이를 대체하고 싶어도 얘를 SDK나 라이브러리 볼때는 너무 편해서 쓰는데 맥에도 비슷한 녀석이 있으면 좋겟네요. 얘는 코드작성용으로는 않쓰고 코드보는용도로만 쓰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