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소감은 커뮤탭에 있어요
( https://gigglehd.com/gg/bbs/13192260 )
왼쪽은 4090 오른쪽은 3080ti 쿨러입니다.
3080ti는 컬러풀에는 중급모델(어드뱅시드oc)이고 4090은 컬러풀에서 최하급인 배틀액스모델인데도
4090이 쿨러가 훨씬 묵직하고 큽니다
방열판의 차이가 느껴지십니까
3080ti는 곤궁하게 지내는 지인에게 56x와 함께 주말에 증여예정이므로 (시간이 지나서 말씀 드릴수 있는 부분인데,거래처에서 58만원에 샀습니다.이렇게 싸게 산건 되팔이로 이득 남기면 항상 천벌을 받더라구요..)
3080ti(4주전에 산 곡괭이에 2주전에 수냉브라켓담)를 제거합니다.
는 펌프에서 호수빼는 순서를 잘못 생각하는 바람에 물이 튀었습니다.
그래도 바이탈파트하고 펌프는 최대한 떨어트려놓은 배치라 구동에 아무 문제는 없었어요
관리를 안해서 구려보이는면이 있지만
부피 240x570x595mm에
140x3+120x3의 두께 50mm짜리 라지에타가 두개 들어간 작지 않은 컴퓨터입니다
수평 장착각을 봅니다.
위에서 설명한 케이스 크기가 무색하게 너무 부담스럽네요.
저 상태에서 전원어댑터를 연결하면 어댑터를 구부리지않고는 뚜껑을 못 닫겠네요.
(제조사가 어댑터 구부리면 불난다고 협박중입니다)
원래 수직으로 쓸려고 했으니 수직각을 봅시다
들어는 갔는데.,. 옆문을 닫으면 팬에 공기공급이 전혀 안되는 공간만 남겠네요
수직이나 수평이나 뚜껑을 닫을수가 없는데...
리뷰어분들이 죄 오픈케이스+어댑터의 위험성을 모른채로 리뷰하셔서 체감하지 못했던 황당한 단점이네요.
황가야 이게 맞아??
이번에는 전원어댑터를 연결해야합니다.
불나는꼴 보기싫으면 4.5cm까지는 구부리지 말라고 해서 부목을 대왔죠.
그리고 이제는 라디에 걸려서 안들어갑니다...
다시말하지만 이 케이스의 높이는 595mm입니다.
황가야 이게 맞아?! 2222
부목제거.. 제 파워제조사에서 이번달중에 멀쩡한 아답타를 발매해준다니 그전까지 불 안나기를 기도해야겠군요
진짜 형편없는 장착샷인데
불을 끄면 괜찮을겁니다.
는(은) 페이크고 수습...될리가...
보고 있으니 머리가 아프니 앞에 43인치 모니터를 세워서 가리고
테스트를 가볍게 1시간정도 해봤습니다.
먼저 최근 2주동안 플레이한 두 게임의 성능을 비교해봤어요
워해머3
3440x1440에서 동옵션으로
3080ti
최저 63프레임/ 평균 83.7
4090
최소 93 / 평균 126
완벽하게 정복이라고 하긴 힘들지만 이정도면 게임중에 60프레임밑으로 내려갈일은 없을거같군요
(인게임이 벤치보다 5~10프레임정도 낮게 나옵니다 3080ti가 실제 전투하면 52~55프레임정도..)
사펑
레이트레이싱 : 중간 프리셋 3440/1440
3080ti
최소 40 / 평균63 / 총 그림장 4057개
4090
최소 43 평균 93 그림장 5982개
사펑의 최소프레임이 너무 향상이 적어서 뭐가 잘못된건가 싶어서 타사이트의 전문벤치들을 봤는데, 레이트레이싱기준 최저프레임이 원래 낮은게임이더군요..
스티블 딮 퓨전을 이용한 연산 테스트
3080ti
24초
4090
동일하게 24초....
어???! 뭐지하고 업데이트를 시켜봤는데
귀신같이 24초입니다.
g3d사용량이나 vram점유율 보고 있으면 로드가 덜 걸린것도 아닌데 전혀 업글 효과가 없네요
다른건 모르겠고 미미쨩 ai그림이 빨리 나왔으면 좋겠다.. 싶은분들은 4090은 안사셔도 될거같아요
사펑을 30분간 플레이하고나서 온도등의 기록
옆면을 열고 방온도가 25도인 상태에서 gpu온도가 60도를 넘을까 말까합니다.메모리 온도나 gpu핫스팟 온도도 좋아요.
제가 구매한건 4090중에서 초기가격 255의 거의 최하급모델(?!?!)인데도 온도특성이 괜찮고 전력소모도 3080ti보다 50w정도 더 끌어썼을뿐입니다.
c
수냉을 시키긴했는데,온도보다는 무식한 부피 감축용으로 의미가 있을거같네요
일단 뚜껑은 닫을수 있겠죠.
소감 종합
성능만큼은 2080ti->3080ti는 옆그레이드였을뿐이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좋긴 합니다.
엄살떠는게 아니라 정말 장착하기 부담스러운 덩치,이해할수 없는 전원구성(전원 어댑터 8핀 3개 모델을 쓸거면 차라리 브가에 8핀 3개를 박으라구) 그리고 모친 돌아가신듯한 가격정책을 뺀다면 말이죠.
(최저가모델의 초기가도 타통수1 두개 가격인데, 4080가격정보-170~200만원쯤 할거라는-를 흘리자 255만원짜리가 275만원이 되었습니다..)
7천세대 라데온이 시원하게 패버렸으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4k해상도 벤치도 하고 싶었는데요 (평소에 3440x1440와이드의 개체수증가가 부담이 심할지,4k의 고화소가 부담이 심할지도 궁금했었구요)
아까 수냉 폭파할때 바닥에 내려놓았던 43인치 모니터에 물이 들어가버려서.. 일주일간 봉인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