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이야기는 다들 아는거니 생략하고 성능에 대해서만 소개합니다.
새로운 프로세서(스카이레이크, 카비레이크, 또는 최신 CPU를 장착한 2016년 이후 PC)의 윈도우 10에서 한 벤치마크는 한자리수 정도의 성능 저하가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사용에선 밀리초 단위기에 일반 사용자가 느끼긴 힘듭니다.
오래된 프로세서(하스웰, 2015년 모델보다 이전)에서 윈도우 10을 쓰면 일부 벤치마크에서 속도가 크게 느려지고, 일부 사용자는 이를 체감할 수 있습니다.
이유는 인텔이 스카이레이크부터 간접 분기에서 분기 예측 기능을 쓰지 않도록 수정, 스펙터 때문에 성능 저하되는 비중을 줄였기 때문입니다.
윈도우 8, 윈도우 7이 설치된 구형 프로세서 시스템은 대부분의 사용자가 시스템 성능 저하를 느끼게 됩니다.
윈도우 7과 8은 사용자 커널 전환이 자주 발생합니다. 폰트 렌더링조차도 여기에 해당되기에 성능 저하가 큽니다.
윈도우 서버는 어떤 CPU건 신뢰할 수 없는 코드를 격리하는 기능을 활성화하기에, I/O 사용량이 많은 프로그램에서 성능 저하가 몹시 두드러집니다.
글 보니 갑자기 걱정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