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실 컴퓨터에는 i7-8700K와 시금치 16GB 2666MHz 2개, 970 PRO 512GB를 장착.
집 컴퓨터에는 i5-8400과 G.Skill TridentZ 2x8GB 3600MHz CL15, WD Black NVMe 1TB를 장착했습니다.
G.Skill 램은 XMP만 적용하고 따로 수동오버를 진행하지는 않았습니다.
어제 연구실에서 인터넷뱅킹을 쓸 일이 있어서
보안프로그램이 설치된 가상머신 위에서 작업하는데 좀 답답하더라구요.
집에 와서 평소 쓰던 가상머신에 보안프로그램 설치후 진행해보니 몰라보게 빠릅니다.
연구실 컴퓨터 속도는 굼벵이로 느껴질 정도로요.
두 컴퓨터 모두 가상머신 관련 파일은 NVMe SSD에 저장했고,
연구실 컴퓨터의 가상머신 프로세서 갯수는 8개, 집 컴퓨터는 6개입니다.
i7-8700K vs i5-8400이니 당연히 i7이 빠르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단순히 인터넷뱅킹이었기 때문에 CPU가 병목인 상황이 아니라서
램이 속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던 것일까요?
연구실 컴퓨터는 안정성이 매우 중요해서 램오버를 할 수 없지만
이런걸 보니 비싼 램값(?)을 하는건지 아니면 CPU도 램도 NVMe SSD도 아니고 다른 문제일지 궁금하네요.
집에서는 9900k 5.0에 16기가 x2 3333으로 쓰고 있는데
-둘다 네이티브 윈8.1에 익스 11로 뱅킹,둘다 아바스트 무료버전 백신)
이상하게 뱅킹 보안프로그램가동이랑 사이트 반응이(안랩세이프머시기) 회사가 빨라요..
뭔가 스피츄럴한 현상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