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유명 IT 분석가 궈밍지의 AMD MI시리즈(주로 MI300) GPU 판매 동향 예측입니다.
2년만에 황회장 파이 1/3이나 쪼아먹을 거라고 예상하는게 많이 놀랍네요
황회장이 열심히 북치고 장구쳐서 판을 키우니까 낼름 끼어들어와서 장사하는게 얄밉긴한데
어찌보면 이것도 능력입니다. 빨판상어도 빨때 꽂을 능력이 있어야 할 수 있는거겠죠...
컴퓨터 / 하드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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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2023.10.11 19:48
AMD의 AI 칩 출하량은 2024년 및 2025년에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
조회 수 915
댓글 9
| 참고/링크 | https://medium.com/@mingchikuo/amds-ai-c...fe1b321e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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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인텔이 진입한다고 입털던 시절만 해도 기대를 많이 했는데, 실제 결과물이 영 시원치 않더군요.
샘플로 하나 빌려서 써보니 Tensorflow를 인텔이 자체 커스텀 해서 가져오긴 했는데, 성능이 영…
진심으로 3060 가격 받아서 3060 성능 나오면 의미가 없죠.
(770 LE 기준)
그것도 라이브러리 사용도 인텔이라 당장은 암당보다도 제한이 많고, (Pytorch는 그냥 돌아가지도 않으니…) VRAM 장점이 있긴 하지만 이건 암당도 제공하는 건데…?
중요한 것은, GPGPU 기반 라이브러리들을 인텔 oneAPI에 맞춰서 누군가가 이식하거나 인텔이 스스로 이식하길 기다려야 하는데, 드라이버도 똥망으로 만들고 tensorflow 하나 이식한 녀석들에게 뭘 바랄까요?
팔려야 그나마 이식이 되는데, 팔렸나…?
그냥 똥망 그 자체… -
얘네 라이브러리는 그래도 오픈되어 있어서 쓸 수라도 있지... 저기는 깃허브도 없는걸요... 자체 개발 수준이 아니라 바닥부터 새로 만듭니다.
인텔 쓰란 이야긴 아니고, 어지간하면 세팅해서 뭘 해야하는 입장이라면... 저는 엔비디아 벗어나는건 추천 못하겠습니다....
대기업이 amd gpu를 좀 받아간 모양인데, 거기 아니면 사서 쓰지도 않는 듯 하고, 거기는 세팅 다 해서 빌려주기 때문에 저런 점유율을 이야기하는 듯 합니다. -
저는 암당 인당 둘 모두 써보니 상대적으로 암당이 낫다고 느꼈습니다.
근데, 최소한 몇년 장사를 먼저 했으면 당연히 인당은 이겨야지 싶었죠…
그리고, 둘 모두 암 걸리는 것 같아서 그냥 엔당 쓰고 있고요.
솔직히 인당은 샘플이라 잠시 만졌는데 똥 냄새가 너무 심했고, 암당은 그냥 어떻게 하면 될 거는 같은데, 아니 어중간하게 돌리면 돌아는 가는데 그냥 속터져서 못 쓰겠더군요. -
저는 양쪽 다 들고 돌리라고 해서 머리통 깨지는 듯 굴렸는데... 컨테이너 올리는 것 부터 rocm은 검색해도 안나와서 걍 레이어 짜다가 한두달 날려먹었네요... 인텔은 안되면 물어보면 대꾸는 해주는데, AMD는 거기 달리는 댓글도 시비조라 좀 기분 상한 것도 많았구요.
기본적인건 양쪽 다 되긴 되는데, 솔직히 그 띠꺼운 물건들 가격 생각하면 굳이 싶죠. 같은 돈 주면 엔비디아에서 똑같이 최상급 카드에 가속 툴킷 싸그리 공홈가서 받아오는데... -
맞죠.
가격이 전혀 메리트가 안느껴지고, 솔직히 후발주자로 소프트웨어가 딸리면 그래도 어떻게든 응대나 뭐나 잘 해서 올릴 생각을 해야 하는데…
엔당은 물으면 답도 잘 해주고, 홈페이지에 정리된 문서가 일단 너무 좋아요…
근데, 두 녀석은 솔직히 가격도 살거면 사던가 마인드 같고, 사도 지원하려고 물으면 어쩌란 식의 마인드… -
인텔도 답변은 뭔가 해주기는 하는데, 막상 해보고 안되서 다시 물으면 안되면 말란 식이었고, 암드는 음…
그냥 말을 맙시다.(…)
진짜 CUDA 문서화 되어 있는 것만 봐도 다들 엔당 쓰는 이유를 알죠. -
ROCm이랑 MIOpen이 이제 나른 쓸만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니.... 조금만 더 안정화 되면 딥러닝 모델만 주구장창 돌리는 곳에서는 나름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
이러니 암드가 투자를 엄청 늘릴만 하겠네요. 예측 대로라면 파이를 엄청 뺏어갈 수 있으니 말입니다.
물론 CSP 영업위주라는게 한계이긴 하겠네요. 대중적으로 깔아놓기엔 CUDA를 대체할만한 프레임워크가 없으니..
작성된지 4주일이 지난 글에는 새 코멘트를 달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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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달팽
최선은 엔당이지만, 그나마 자기들이 진짜 역량이 있다면 (오픈소스 주어 먹는게 아니라 진짜 개발 능력이 있다면) 어쨌든 도전하여 상용은 할 수 있는 수준은 된다까지는 암당이니…
나머지는 성능이 어쩐다 해도 제약이 너무 많고, 본인들 개발 역량으로 이걸 어떻게 한다 해도 그걸 지원할 회사가 답도 없게 작아서 지원이 있을지 의문이라 나중에 사후 보장이 안되고, 이걸 다 감수한다 해도 암당이나 엔당 대비해서도 가격이 저렴하지 않죠.
결과적으로는 나머지는 수준 미달이고, 솔직히 자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회사도 그래도 어느정도 기술 지원이나 라이브러리가 갖춰진 암당까지는 채용을 해도 다른 하드웨어는 안고르죠.
규모의 경제가 있어서 보면 자채 설계 능력이 있어도 최후의 한 수로 생각하는 회사도 꽤 되고요.
유지 보수 및 개발 인력 구하기 힘들어지고, 관리나 비용도 사실 다 장난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