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을 제조하는곳으로 잘 알려진 대만의 회사 폭스콘이 벨킨을 인수 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캘리포니아에 본사를두고있는 벨킨은 무선 충전기, 노트북 도크 및 휴대폰 케이스를 비롯한 다양한 컴퓨터 및 전화 액세서리를 제작하는 곳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벨킨의 산하 브랜드로는 가정용 라우터로 유명한 링크시스와 스마트 홈 시스템인 Wemo가 있습니다.
폭스콘은 벨킨을 인수하기 위해 8억 6600만 달러(=9,304억 3,040만 원)를 현금으로 지불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인수가 성사되려면 미국의 외국인 투자위원회 (Commission of Foreign Investment)의 승인을 받아야하며, 특히 네트워킹 장비가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이번 인수가 쉽지 않을것 같다고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