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코드네임 Bristlecone이라는 새로운 양자 프로세서를 발표, 대형 양자 컴퓨터의 구축이 얼마나 경쟁력이 있는지 이론적으로 증명합니다.
양자는 노이즈나 의도하지 않은 관측으로 데이터가 손실될 수 있기에, 이를 낮추는 게 중요합니다. 구글이 전에 만든 9큐비트 프로세서는 읽기 1%, 1양자 게이트 0.1%, 2양자 게이트에서 0.6%의 오류율이 있었습니다.
이 프로세서는 72큐비트에 달하는 양자 배열을 사용합니다. 그래서 데이터의 읽기/쓰기나 로직 연산에서 에러가 발생할 확률이 상당히 낮아집니다.
49큐비트와 40개 이상의 회로 심도, 큐비트 오류가 0.5% 이하이면 일반적인 컴퓨터에선 불가능한 수준의 처리인 양자 초월성을 실현할 수 있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