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TSMC, 글로벌 파운드리는 2018년에 7nm 공정을 양산하지만, 인텔의 계획에선 2020년입니다. 만약 문제가 생긴다면 2021년에나 양산을 시작할 수도 있습니다.
인텔 14nm 공정은 이미 3세대까지 나왔으며 올해 나오는 커피레이크는 14nm++ 공정을 사용합니다. 그리고 10nm 캐논레이크는 올해 말에 출시될 거라고 하지만 이건 일부 저전력 모델일 뿐이며, 데스크탑은 2018년 전까지 여전히 14nm++ 공정 위주가 됩니다.
데스크탑 버전에선 2세대 10nm 공정을 기다려야 하며, 인텔은 2세대 10nm 공정인 아이스레이크에 대해 이미 밝힌 바 있지요. 10nm도 3개 버전, 그러니까 캐논레이크, 아이스레이크, 타이거레이크까지 나오는데 여기까지가 2019년입니다.
그럼 7nm 공정은 2019년 다음, 2020년에나 나오겠지요. 물론 갈수록 최신 공정의 개발이 어려워지고 있으니 계획대로 되지 않는다면 2021년에 7nm 공정이 선보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와 대조적으로 AMD는 젠 2와 젠3가 모두 7nm 공정을 쓴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