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US가 2017회계년도 3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매출 982.06억 대만달러, 순수익 36.51억 대만 달러를 기록했는데, 순수익은 2011년 3분기 이후 최하를 기록했네요.
수입 중 62%가 DIY 메인보드, 노트북, 데스크탑이고, 20%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15%가 다른 부품, 3%는 IoT 관련 제품들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아시아가 45%, 유럽이 35%, 미주가 20%를 차지합니다.
노트북은 성과가 가장 괜찮은 분야입니다. 게이밍 노트북, 슬림형, 2in1 등이 각각 50%, 50%, 5% 늘었으며, 그 중 게이밍 노트북이 총 수입의 25%를 차지합니다.
ASUS의 2분기 실적도 그리 낙관적이지 않습니다. 메인보드, 노트북, 데스크탑의 수입이 5~10% 정도 줄어들 것이며, 스마트폰과 태블릿은 20~25% 정도 줄어들거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