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현인지향의 M.2F-PCIE입니다. 가격은 세금 별도 8천엔.
M.2 SSD를 위한 쿨러는 많았지만 이렇게 쿨링팬을 직접 부착하는 제품은 처음입니다.
방열판 틈으로 공기가 나와 SSD의 컨트롤러와 낸드 플래시를 모두 식힐 수 있다고 합니다.
구성품.
기판 크기는 59x135mm로 LP도 지원합니다.
M.2 슬롯은 SATA와 PCI-E 모두 연결 가능하나, 실제로 동작하는 건 PCI-E 뿐입니다.
기판 뒷면엔 아무 것도 없네요.
M.2 2242/2260/2280/22110에 맞춘 고정 홀.
4핀 전원을 사용하는 쿨링팬.
회전 속도 4500rpm, 풍량 0.047m/2, 풍압 9.7PA, 소음 21dBA의 30mm 구경 팬입니다.
방열판 크기는 30x30x5mm.
열전도 패드를 붙였습니다. 접착력이 좋으니 SSD 라벨이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할 것.
이제 M.2 SSD를 조립해 봅시다.
쿨링팬 고정.
인텔 600p 시리즈의 경우 컨트롤러 위치가 1/3 정도 뒤로 갔네요.
차지하는 슬롯은 2개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코어 i7-6700K, 애즈락 Z170 익스트림 4, 인텔 600p 256GB에서 테스트했습니다.
쿨러 없음
쿨러 장착
쿨러 없음
쿨러 장착
쿨러 없음. 컨트롤러는 76.7도, 낸드 플래시는 64.8도.
쿨러 있음. 컨트롤러는 46.1, 낸드 플래시는 37.4도.
쿨러 없음
쿨러 있음
쿨러 없음
쿨러 있음
소음
보시다시피 쿨러가 있을 때와 없을 때의 온도 차이는 상당하며, 성능에도 분명한 영향을 줍니다. 또 공냉 쿨링팬이라 해도 소음은 별로 변하지 않네요.
다만 이 제품 자체의 가성비는 별로입니다. 세금 별도 8천엔이면 돈십만원 정도 생각해야 하니까요. 쿨링팬 하나만 달면 되니까 직접 개조를 하는 게 나을지도.
한 만원정도 생각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