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마크가 3D마크 최초의 다이렉트 X 12 지원 그래픽 테스트인 타임 스파이의 제공을 시작했습니다.
다이렉트 3D API 테스트인 API 오버헤드 피처 테스트와 달리, GPU 성능을 비교하는 3D마크의 본연에 맞춘 테스트 되겠습니다.
무료 체험판으로도 공개되나 일단은 유로 버전에서. 제가 어드밴스드 에디션을 갖고 있는데 지금 보니 세일해서 업그레이드가 5260원? 쯤 하네요. 풀버전도 당연히 세일할 듯.
다이렉트 X 12를 써야 하니 당연히 윈도우 10 이상이 필요하며, 기능은 리퍼 레벨 11_0입니다. 12_0이나 12_1을 쓰지 않은 견 다이렉트 X 11 GPU와 다이렉트 X 12 드라이버 조합까지 커버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타임 스파이는 그래픽 테스트 1, 그래픽 테스트 2, CPU 테스트로 구성됩니다. 각종 요소들의 수가 파이어 스트라이크보다 엄청나게 늘어났기에 부하는 매우 심합니다.
이 테스트는 퓨처마크 혼자서 만든 건 아니고 AMD, 인텔, MS, NVIDIA와 협력해서 만들었다고 하니, 그래픽카드 제조사가 원하는 수준에 맞췄을 수도 있겠네요.
그래픽 테스트 1은 투명 요소의 렌더링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반투멍 렌더링은 렌더링 순서를 잘 맞춰야 이상하게 보이지 않는데, 이를 위해 A 버퍼를 중분히 활용했습니다. 또 파티클에 대한 그림자 생성은 일부 선택된 광원에서 실시하고, 레이 마칭 방법을 사용한 볼륨 메트릭 일루미네이션은 평행 광원에만 적용합니다. 피사계 심도와 블룸, 렌즈 반사 등의 포스트 프로세스도 사용.
그래픽 테스트 2는 레이 마칭 기법을 사용한 볼륨 메트릭 조명에 대량의 그림자와 스포트라이트를 그려 부하가 더 높아졌다고 합니다. 여기에서 A 버퍼는 잔디의 반투명 처리와 작은 입자 처리에 사용합니다. 포스트 프로세스를 쓰는 건 마찬가지.
CPU 테스트는 GPU의 부하를 최소한으로 유지하면서 물리 시뮬레이션, 오큘루젼 컬링 등의 절차적 생성 등을 CPU에서 실행하는 테스트입니다.
그래픽 스코어는 그래픽 테스트 1과 그래픽 테스트 2의 평균 프레임 값을 더해서 분모로 삼고, 분자는 2, 거기에 164의 상수를 곱한 것입니다.
CPU 스코어는 3번 테스트해서 가장 부하가 높은 평균 프레임 값을 추출해 298을 곱한 것입니다.
종합 점수는 GPU 0.85, CPU 0.15의 가중치를 더해서 계산한 것입니다.
그래서 테스트 환경
종합 스코어
그래픽 테스트 1
그래픽 테스트 2
CPU 코어 별 종합 스코어
CPU 코어 별 프레임
소비 전력
결론: 파스칼 아키텍처가 타임 스파이에서 우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