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기와 테스트가 함께있는 글이지만,

 

테스트의 지분이 많아 이곳에 글을 씁니다.

 

 

 

 

에… 그러니까 말이죠…

 

저는 RGB LED 뽕에 푸욱 빠져있습니다.

 

몇번 제 시스템 사진을 올린적 있는데, 보시면 LED가 번쩍번쩍이지요

 

 

 

 

암드,라데온아님,MSI부품없음

 

이러저러 뽕에 취해 쓰고 있었는데… 

 

문제는 시스템을 바꾸면서 생겼습니다.

 

 

CPU를 10700으로 바꾸고 전력제한을 해제 했습니다.

 

지금 사진에 보이는 쿨러가 CR-201 쿨러인데, 

 

바꾼 CPU 10700의 전력제한 해제의 발열을 감당을 못하더군요

 

물론 감당 못한다는거의 의미가 

 

AIDA64 벤치를 돌릴때 이지만, 이건 그렇다 치더라도

 

시네벤치 R23 돌릴때 90도 초반에서 머문다는건 아쉬운 일이죠

 

아쉽다면 쿨러를 바꾸면 될 일인데… 

 

문제는 출중한 성능을 자랑하는 쿨러는 RGB LED가 없다는겁니다

 

 

 

??? 뭐요?

 

LED 뽕쟁이에겐 중요한겁니다. 암튼 중요한것입니다.

 

그러던 와중에 트윈 타워에, 쿨링 팬에도, 방열판에도 RGB LED가 달린 물건이 눈에 띄었습니다.

 

 

 

 

 

존스보에서 나온 CR-2000GT 입니다.

 

으흠.. 위 시스템 사진에서 보이는 기존의 쿨러도 존스보의 쿨런데,

 

어쩌다 보니 사제 쿨러를 존스보 쿨러만 두개째 이군요.

 

완전 취향저격이군용

 

일단 여러 벤치 결과를 보면

 

일단, 트윈 타워쿨러로써의 성능은

 

녹투아 NH-D15, 잘만 CNPS20X 보단 

 

한수 아래의 성능을 보여줍니다.

 

물론 이녀석이 방열판도, 쿨링팬도 작은 녀석이긴 합니다

 

하지만 가격또한 작은 5만원 중반이니 나름 납득할만 합니다.

 

게다가 RGB LED 뽕을 한것 취할수 있구요(중요)

 

 

 

 

 

박스를 열면 브라켓 세트가 담긴 박스와 RC01이라는 커넥터를 줍니다.

 

메인보드에 5v RGB 헤드가 없으면 이걸로 RGB 뽕을 느낄수 있게 해주는 커넥터입니다.

 

저거 따로 샀었을땐 만원돈 했었는데… 

 

5만원 중반 쿨러에, 만원짜리 악세사리.. 나쁘지 않군요

 

 

 

 

 

 

 

브라켓은 암드 인텔을 비롯 여러 소켓을 지원합니다.

 

 

 

 

 

 

 

 

 

구리 히트파이프 6개, 쿨링팬은 2개

 

방열판에는 별도의 도장이 안되어있고,

 

상단에 RGB LED가 장착 되어있습니다.오오

 

일단 장착을 하자면…

 

 

 

 

 

 

 

크으…….!!

 

이맛에 RGB LED부품을 쓰는거죠!

 

이제 테스트를 해보죵

 

중요한 포인트는, 과연 전력제한을 해제 했을떼 AIDA 64 벤치를 버틸 수 있은가.

 

 

먼저, 시네 벤치 테스트 부터 해보도록 하지요

 

일단 기존 쿨러가 AIDA64 벤치에서 1분만에 98도 까지 치솟는지라, 

 

전력제한 150W를 걸어놨는데, 

 

그 상태에서의 테스트 입니다.

 

 

 

 

 

CR-2000GT 쿨러, 시네벤치 R23 10분동안 돌리고난 결과… 12087점에, 82도

 

 

 

 

 

기존 CR-201 쿨러, 씨네벤치 R23의 결과는 83도, 11792점.

 

 

 

올코어 부스트 클럭 상승은 없었으나, 동일 온도에서 점수는 소폭 상승했습니다. 

 

올코어 부스트야 전력제한을 걸어놨으니 그렇다 해도,

 

온도…

 

점수는 올랐지만 온도는 그대로군요

 

 

 

흠…

 

뭔가 탐탁지 않은데…

 

 

 

 

 

일단 다음 AIDA 64 벤치로 넘어가보죠

 

 

 

 

CR-2000GT 쿨러, 클럭 4.32GHz, 84도

 

 

 

 

CR-201 쿨러, 4.28GHz, 81도

 

 

 

 

 

클럭은 살짝 높아졌으나 온도는 둘다 80도 초반입니다.

 

 

 

흐음… 큰 효과는 없어 보입니다…?

 

그래도 트윈 타원데…

 

RGB LED만 냅다 달아놓은건 아닐껀데….

 

그럼 전력제한을 풀어보도록 하죠

 

전력제한 풀고, 시네벤치 R23 10분간 돌립니다.

 

 

 

 

 

CR-2000GT, 올 코어 부스트 4.6GHz, 90도, 172W, 점수는 12491점.

 

 

 

 

 

CR-201, 올 코어 부스트 4.6GHz, 93도, 174W, 점수는 12411점

 

 

거의 동일한 결과에, 

 

온도만 3도 정도 떨어졌는데…

 

 

 

어어…? 별 차이가 없는데…?

 

뭐지.. LED뽕에 취해서 흑우 한건가..

 

 

 

 

 

일단 핵심이였던 AIDA64벤치로 넘어가보죠

 

전력제한 해제했을 때, CR-201로는 돌릴수도 없었던 AIDA 64 

 

 

 

 

CR-2000GT  188W, 6분동안 97도 까지 올라갑니다. 

 

CR-201 은 1분만에 98도로 쭉쭉 치솟 았으니… 나아지긴 했군요

 

 

 

음… 

 

일단 올코어 부스트는 4.6GHz로 잘나오긴 합니다…. 만,

 

 

 

 

 

100도는 안넘는데, 꼴랑 3도 빠진 100도라…

 

뭔가 실망스러운데요…

 

 

기대하기론 90~95도 사이에서 온도가 유지되길 바랬는데.. 음…

 

컴퓨터가 뻗어버리거나 하진 않는데… 뭔가 아쉬운데….

 

 

 

 

 

 

방법이 없으려나............?

 

 

 

 

 

 

 

 

 

 

 

 

 

 

 

AIDA64 벤치 돌리는 와중의 CPU 전압입니다.

 

1.368 V 를 먹는데…

 

제가 오버를 잘 모르지만 이정도면 전압을 꽤 많이 먹는거지요?

 

 

 

 

으흠… 느낌적인 느낌으로

 

굳이 저 전압을 안줘도, 올코어 4.6GHz가 유지 될꺼같습니다.

 

그렇다면 성능이 유지되면서, 소모전력과, 발열이 줄어들겠지요?

 

 

 

 

그렇다면

 

바이오스에서 cpu core/cache voltage 항목에서

 

Offset 모드로 바꾸고, -50 mV 를 줍니다.

 

이렇게 해도 맥시멈 부하가 걸릴때는 1.3V가 넘어가니…

 

컴터가 꺼지거나 그러진 않겠지요...? 괜찮겠지요?

 

바꾸고 테스트 해봅시다.

 

 

 

 

 

CR-2000GT, Offset -50 mV 주고 10분간 AIDA64 벤치를 돌렸습니다.

 

전압은 1.320V, 173W소모, 90도 에서 유지, 올코어 부스트는 4.6GHz/

 

 

 

 

 

Offset -50 mV 주고 10분간 시네벤치R23 벤치를 돌렸습니다.

 

전압 1.280V, 155W 소모, 82도 에서 유지, 올 코어 부스트 4.6GHz, 점수는 12357점

 

 

 

 

 

 

 

 

 

 

잘 작동합니다! 

 

이러면 LED 뽕을 느끼며,갬성상승

 

전력제한을 해제하여,

 

올코어 부스트 4.6GHz 를 돌릴 수 있군요!

 

 

 

 

이정도면 만족스럽군요

 

 

 

다만, 조금 아쉬운점이 있다면

 

기본으로 달린 쿨링 팬이 

 

최대1700rpm 으로 돌아가는데, 

 

그때 소음이 쫌 있습니다. 

 

풍량은 괜찮은데… 요건 조금 아쉽군요

 

또 전압 다이어트를 할꺼면 기존 쿨러 CR-201을 쓸때 해보는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긴하는데….

 

음…. AIDA64 벤치에서 1분만에 98도까지, 멈춤없이 쭉쭉올라가는 온도를 봤을땐

 

전압 다이어트를 해도 지금 이 결과를 얻기는 힘들었지 않나 싶군요

 

 

 

 

 

 

 

이제 저는 강화된 RGB LED 뽕과 클럭의 컴터를 획득하였습니당

 

이상 CR-2000GT 사용기&테스트 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