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860 EVO보다 더 좋아진 게 맞고, 낸드 단수도 128단으로 팍팍 늘었고,
벤치상으로도 더 좋아진 게 맞는데도 결국에는 SATA라는 물리적인 한계를 못 넘는 건 명확합니다.
저거 그래프 색깔만 바꿔놓으면 870 EVO 리뷰글인지 870 리뷰글인 척 하는 SN550 뒷광고인지 모를 지경이죠.
탐즈 본문에선 모두가 NVME를 쓰진 않으니, SATA를 쓸 수밖에 없는 플랫폼에선 최강자라는 식으로 칭찬하긴 하는데...
오히려 그 말이야말로 SATA 기반 제품들은 더 이상 성능상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없어졌고,
그저 NVME 자체를 쓸 수 없는 구형 시스템들만을 위한 신세로 전락시키는 게 아닌가 싶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