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코어 i9-13900KS를 출시했습니다. 세계 최초로 6GHz까지 올라가는 컨슈머용 데스크탑 프로세서이면서, 기본 전력 사용량 250W, 익스트림 파워 딜리버리 프로파일 320W로 가장 전기를 많이 쓰는 데스크탑 프로세서이기도 합니다.
인텔은 이걸 세계에서 가장 빠른 데스크탑 프로세서라고 홍보하고 있습니다. 6GHz라면 이 설명이 틀린 건 아닌데요. 지금까지 '세계에서 가장 빠른 게이밍 프로세서'라고 했던 것과 대조적입니다.
P 코어 8개, E 코어 16개로 총 24코어 32스레드이며 L2 캐시 32MB, L3 캐시 36MB입니다. 코어/캐시/메모리 등의 스펙은 13900K와 같으나 가격이 589달러에서 699달러로 올랐습니다.
한국에도 판매 페이지를 열어둔 곳이 있네요. 거의 백만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