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하이닉스가 반도체 생산 시설의 투자를 줄일 거라고 합니다. PC와 스마트폰의 수요가 줄어들면서 여기에 들어갈 낸드 플래시와 DRAM 메모리의 수요 역시 줄어들고 있는데, 여기에 대비해서 내년도 투자를 절반으로 줄이고 고가의 메모리 생산에 집중할 거라네요.
여기서 말하는 고가의 메모리는 238단 3D 낸드 플래시 메모리, DDR5, LPDDR5, HBM3 등이 포함됩니다.
이렇게 다른 회사들이 투자를 계속 줄인다, 앞으로 힘들다 어렵다 이러는데, 유독 삼성만 생산 시설을 늘리는 데 열심인 것처럼 보이더라고요. 커뮤니티 보면 아직도 삼성전자 건설현장이 일단이 좋다는 글이 보이고...
당장은 어려워도 지금 확장해 두면 나중에 기회를 잡을 수 있겠으나, 그것도 어려운 때를 넘긴 후에나 가능할텐데 과연 어떨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