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B-C 케이블이 잘 빠지지 않도록 잡아주는 커버인 OWC의 ClingOn USB Type-C Connector입니다. 일본에서 판매 가격은 980엔. 이 커버 자체는 양면 테이프로 부착하고, 커버는 바깥쪽이 플라스틱이고 안쪽이 고무 재질입니다.
USB-C가 꽂고 빼긴 편한데 항상 꽂혀져 있는 제품에는 잘 안 맞는것 같기도 합니다. 옛날 커넥터들은 다들 손나사로 고정시켰는데, 요새 나오는 애들은 그런 건 전혀 없네요. 기껏해야 디스플레이포트의 잠금 장치 정도?
아이디어는 좋은데 저런 물건이 980엔씩이나 나가는 건 잘 모르겠어요. 조금 마이너하지만 임베디드 장비 용도로 나사가 달린 USB 케이블이 분명 출시되고 있긴 하거든요… 표준 규격같은 건 아니어도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