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처럼의 아키하바라 뒷거리. 컴덕들의 소굴입니다.
그런데 마우스 컴퓨터란 회사(딱 한국의 한성컴퓨터 포지션)가 아키하바라에 매장을 열었길레 가봤습니다.
아키하바라 대로변에 위치해 있고 지금은 이 사진과 다르게 외관 뜯어고친걸로 기억합니다. 사진 찍었던 게 하필이면 상태가 영 나빠서... 매장 사진은 퍼옵니다.
컴퓨터 엄청 화려하게 잘 꾸며 놨네요..
특히 제가 사진 찍어도 되냐고 하니까 그 매장에서 플래그쉽으로 만든 2080 단 본체를 직접 아크릴 열어서 찍으라고 도와주더군요. 인터넷에 올려도 되냐고 하니 물론이고 많이 올려달라고 합니다.
노트북들은 보니 클레보의 OEM인지 한성과 심하게 닮았고, 데스크탑은 독자적으로 제작합니다만 요즘 추세가 아크릴이나 강화유리+LED라 그런지 비슷비슷해 보였습니다. 컴덕이되 조립 귀찮은 사람들이라면 여기서 완제품을 사도 되겠어요.
마우스 컴퓨터라길래 마우스에 부품을 집어넣은 미니 컴퓨터를 말하는 줄 알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