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네덜란드 정부는 ASML이 숙련된 직원을 고용할 수 있는 능력을 제한하는 정책으로 인해 해외로 사업장을 이전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으며, 이민 제한 정책 등에 대응하여 유럽에서 가장 가치 있는 기업 기술 자산이 해외로 유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프로젝트 베토벤'이라는 이름의 태스크포스까지 구성했다고 합니다.
현재 네덜란드 정부는 이 보도에 대해 확인하거나 부인하지 않았으며, ASML도 마찬가지로 입을 굳게 다물고 있습니다. 그리고 정부측에선 기밀과 더불어 주식시장의 여파로 인해 개별 기업과의 접촉내용과 성격에 대해 공개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이미 ASML CEO인 Peter Wnnink 는 1월에 네덜란드에서 적합한 인력을 충분히 못 구하면 일부 활동을 해외로 이전해야 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탈주각 재는 척일까요, 아님 탈주각일까요... 뭐 두개 다 현재 네덜란드 정부에 적신호 겸 직격탄이긴 하지만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