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더레이크-P(4+4코어) 프로세서의 유저 벤치마크 성능입니다. 고성능 코어만 사용하는 2코어 테스트까지는 라이젠 7 5800H와 같은 수준의 성능을 보여주지만, 3코어부터는 성능이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이건 샘플을 가지고 테스트한 것이라 클럭이 다소 낮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유저 벤치마크 점수 | 알더레이크-P(4 P 코어 + 4 E 코어) | AMD 라이젠 7 5800H |
1 코어 | 150 | 150 |
2 코어 | 291 | 296 |
3 코어 | 499 | 567 |
4 코어 | 660 | 1,020 |
한국말은 끝까지 들어봐야한다고 우선 낮은 코어클럭에서 싱글이나 듀얼이 비슷한걸 보면
분명 인텔은 설계도 그러했고 효율을 강조할것 같고 일반적인 용도나 게임에서는 아마 클럭빨로 잘하면 AMD와 엎치락 뒷치락 할것이고 올코어를 다 활용해야하는 전문작업이나 특정벤치에서 절대 성능에서는 밀릴것이므로 마케팅 자체를 효율을 중시하는 쪽으로 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메모리 클럭 서포트도 한몫할것이구요
문제는 가격인데 전문작업을 하지 않은 유저라면 인텔도 메리트가 있다는쪽을 가격으로 승부할 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다
일반적인 작업이나 게임같은 대부분에 유저에게는 오히려 효율을 어필하는게 더 잘먹힐수도 있으니깐요
물론 전문작업의 절대 성능은 아마도 AMD가 좀더 우위에 있겠지만 유저에 따라 일반적인 용도나 게임 프레임이 중요한 유저들도 아주 많을...아니 대부분일테니깐요
단지 제가 걱정되는 부분은 TSMC도 단가 상승을 예고했고 인텔 역시 현재 물량이 넘쳐날정도로 찍어낼 여유가 있을거라 보진 않기 때문에 전반적인 가격상승이 우려되는 부분이라 가성비를 중시하는 유저의 경우 좀더 구세대 시스템을 더 쓰게 만드는 가격대 시장이 형성될까봐 우려가 됩니다
사실 PC시장은 점차 사양산업이 맞지만 반도체 시장은 점차 디지탈화 되고 있는 시장에 어떤식으로든 점차 수요가 증가할수 밖에 없으니깐요
가격과 품질의 효율이 좋기 위해서는 시장에 경쟁자든 진입장벽이든 수월해야하는데 이바닥은 만들수 있는 제조사 자체와 공정이 거의 한정되어 있어서 진입장벽이 너무 높고 그들만의 리그고 그들끼리도 점차 서로 흡수해서 덩치를 키워가는 추세라...
이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사실 저뿐 아니라 많은 분들이 인텔뿐 아니라 AMD의 새로운 플랫폼과 DDR5와 소켓까지 변경되는 새로운 시스템에 대한 기대가 많지만 여태까진 새로운 세대 제품이 나오면 이전세대 제품을 빠르게 밀어내고 그자리를 대체를 빠르게 해왔다면 이번세대는 여러가지 변수로 인해서 기존에 비해 대체가 빠를것이라고 생각이 들지 않는군요 그래픽 카드도 너무 비싸기도 하구요
정말 옛날 생각만 하다간 요샌 시스템 업글이나 시스템 한번 맞출려면 정말 큰마음을 먹게 되더라구요
옛날에는 무조건 최상위로 구매하고 나서 생각했는데 이젠 그것도 쉽지않을것 같습니다
과거에 비해 분명 금전적으로 여유는 늘어서 비용이 없어서도 아닌데 왠지 모를 저항감이 생기는게
과거의 경험에서오는 저항감인데 과거에는 이정도 금액이면 이정도였다는걸 경험해왔던 우리는 쉽사리 손이 나가질 않는게 요새 현실인것 같습니다 나이를 먹을수록 변화와 시대의 흐름에 자꾸 뒤쳐진다는 생각이 드네요
PC시장마저도 다른시장처럼 부익부 빈익빈이 심화된다고 느껴지고 있다 느껴지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그 시기가 여러변수로 인해 점차빠르게요 아마도 시대의 흐름에 제가 뒤쳐지고 있는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