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가 소켓 AM4 플랫폼을 사용한 최후의 엑스케베이터 아키텍처 APU, 7세대 A 시리즈를 발표했습니다. 모두 데스크탑이며 OEM으로만 공급됩니다.

 

 

7세대 A 시리즈 APU는 DDR4 메모리를 사용하는 소켓 AM4를 채택했습니다. 메모리 속도는 최고 2400MHz로 기존의 고다바리에 비해 대역폭이 22% 향상됩니다. 또 차세대 프로세서인 ZEN도 이 소켓을 사용합니다.

 

 

내장 그래픽도 강화돼 4K H.264와 H.265, HEVC, 최대 1080p 해상도까지의 VP9 디코딩을 갖춥니다.

 

 

칩셋은 메인스트림 B350, 보급형 A320, 스몰 폼펙터를 위한 X/B/A300이 나옵니다. 또 990FX와 A88X의 후속작도 나오는데 이건 앞으로 발표될 예정입니다.

 

 

새로운 칩셋은 DDR4 외에도 PCI-E 3.0, USB 3.1 10Gbps, NVMe, SATA-E 같은 최신 인터페이스를 도입하면서 소비 전력을 줄였습니다. B350은 TDP가 5.8W로 기존 A78의 7.8W와 970+SB950의 19.6W보다 낮습니다.

 

 

 

 

7세대 APU는 8레인의 PCI-E 3.0을 제공하나, APU 자체에 USB 3.0, SATA x2, NVMe 3.0 x2(PCI-E 3.0 x2) 인터페이스를 통합했습니다.

 

 

칩셋의 경우 B350은 PCI-E 2.0 x6, USB 3.1 x2, USB 3.0 x2, USB 2.0 x6, SATA x2, SATA-E x1을 갖춥니다. A320은 USB 3.1과 PCI-E 레인이 약간 줄었습니다.

 

 

같은 TDP일 경우 인텔과 같거나 비슷한 점수가 나온다네요. 코어 i5와 비교했을 경우.

 

 

 

코어 i5와 전력/성능비를 비교했을 경우.

 

 

라인업입니다. 최상위는 A12-9800으로 4코어 3.8~4.2GHz, 라데온 R7 내장 그래픽은 Cu 8개에 클럭 1108MHz, TDP 65W입니다.

 

TDP는 65W지만 기존 95W에 비슷한 수준이라는 게 AMD의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