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한창 독과점 논란으로 시끌시끌했던 엔비디아 지포스 파트너 프로그램, 이하 GPP가
중국 랩탑 시장에서 부활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기존 1세계 지역에선 온갖 독과점 논란으로 욕을 실컷 먹고 당국에서도 진상조사에 나서는 기미가 보이자
언제 그랬느냐는듯 꼬리를 내리고 빤쓰런한 것인데, 중국에선 이런 반독점 규제를 기대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일설에 따르면 그래픽카드 쪽에서 그랬듯 각 OEM 제조사들은 경쟁사의 Rx 6000M을 채택하지 않고
엔비디아 제품만을 독점 채택하기를 강요받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대외적인 명분은 자사 제품을 사용하는 OEM 제조사들에게 특혜를 주겠다는 것이지만,
이 논리대로면 구한말 강화도조약의 최혜국 대우도 주권침해랑 아무 상관이 없는 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