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기술 학회인 VSLI 심포지엄이 열렸습니다. 지금까지는 VLSI 테크놀러지와 서킷으로 나뉘었던 2개의 학회를 하나로 합쳐서 진행했습니다. 또 코로나 때문에 온라인으로만 진행하다 3년만에 오프라인 개최됐습니다. 물론 온라인 참가도 같이 진행합니다.
대만에서 가장 많은 논문이 투고됐습니다. 46건이네요. 중국도 45건으로 별 차이가 나지 않고, 유럽이 39건, 한국이 38건, 미국이 33건입니다.
논문의 분야를 보면 메모리가 90건, 채택된 논문 82개 중에서도 메모리가 31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어드밴스드 CMOS 기술도 15건을 차지했습니다.
국가별로 보면 이렇습니다.
발표 기관별로 보면 벨기에 imec가 11건으로 가장 많습니다. 3년 연속 1위이기도 합니다. 그 다음은 싱가포르 국립 대학이 8건, 대만 TSMC가 7건, 중국 IMECAS가 4건, 삼성전자가 4건입니다.
고급 CMOS 기술 발표에선 인텔이 개발한 차세대 CMOS 로직인 인텔 4가 있습니다. https://gigglehd.com/gg/12420531 여기에 올렸던 것입니다.
imec는 2nm 로직을 위한 임베디드 전원 배선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IBM은 빠른 속도와 긴 수명을 확보한 자기 메모리 MRAM 기술을 발표했습니다.
화웨이의 차세대 DRAM 메모리입니다. IGZO 산화물 반도체를 채널 재료로 쓴 수직 구조 트랜지스터로 캐패시터리스 DRAM 셀을 만들었습니다.
스탠포드 대학이 만든 저전력 상변화 메모리 기술입니다.
도쿄 대학은 실리콘 광 도파로 고속 고감도 광검출기를 개발, 호합물 반도체로 만든 광 검출 소자와 조합했습니다.
싱가포르 대학은 게르마늄 화합물로 전계 흡수형 광 변조기와 광 검출기를 만들어 실리콘 광 직접 회로를 개발했습니다.
전이 금속 다이칼코게나이드 화합물(이류화 단원자층)의 단원자층을 COD로 제작해 웨이퍼 스케일로 전사하는 기술을 TSMC가 개발했습니다.
삼성은 2억 화소, 픽셀 피치 0.6μm의 이미지 센서를 개발했습니다.
소니는 고효율 고품질 이미지 센서를 개발했습니다.
아무래도 대면x하와이 역할이 크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