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B 3.0 과 3.1은 케이블 상 차이가 없나요?

조회 수 832 댓글 15

현재 사용하는 DELL의 모니터가 USB 3.1(USB 3.2 Gen2)의 다운스트림을 지원합니다.

문제는 기본 제공하는 케이블이 1m로, 매우 짧다는 데 있습니다.

그래서 2m정도 되는 싸제 케이블을 사려고 하는데...

문제는 3.1 케이블조차 대부분 C to C로만 발매되어있고 A to C로 된 제품은 거의다 명칭을 3.0으로 써놨다는 점입니다.

그런데 상기 이미지를 보시다시피, 3.1은 A타입의 9핀 단자에도 호환이 된다고 명기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즉, 3.0과 3.1의 차이점은 A to B, micro B extend, C 인지, 아니면 오로지 A to C 혹은 C to C이냐의 차이 뿐인것으로 보이는데요...

실제로도 A to C 케이블은 3.0이든 3.1이든 케이블은 차이가 없는게 맞는건가요?

아니면 내부구조에 차이가 있어 3.0을 쓰면 속도가 떨어지게 되는건가요?

이상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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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5'

툴라 збройовий завод 2024.03.28 18:14

네 usb 3.2 젠1 =usb 3.1= 3.0 입니다. 고로 같은에 입니다..
?
노예MS호 2024.03.28 18:44

USB 3.2 Gen 2가 3.0이라구요...? 잠깐... 좀 헷갈리네요 제가 사용할 모니터의 다운스트림 USB 포트는 10Gbps의 속도를 갖습니다.
메이드아리스 마력 충전 100%... 빛이여! 2024.03.28 18:45

네네넹 차이 없습니다 지원하는 속도로 구분하면 되요

테스트해보니 아래 내용은 틀렸습니다
"10Gbps 이상 지원하는 A-C 케이블은 제가 찾아봐도 없더라구요
1m 이하는 있었나 싶은데… 아무튼 C-C가 구하기 편하긴 합니다"
?
노예MS호 2024.03.28 18:46

어... 케이블은 공유하는게 맞다는 의미이신가요? A to C도 3.0(5Gbps) 지원 케이블인데 A to C로 나와있는거면 내부 구조 상 A타입 단자는 9핀이 한계이기 때문에 그 핀 수에서 차이가 날수도 없어보이는데... 3.0(5Gbps)와 3.1(10Gbps)의 차이는 대상 기기의 칩셋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고 케이블에 의해서는 구분이 안되는 것이 아닌가 하구요. 마치 HDMI나 DP가 표준규격을 지키기만 했다면 케이블에 의한 성능 차이는 없게 되는것 처럼요
메이드아리스 마력 충전 100%... 빛이여! 2024.03.28 19:14

앗 간단하게 테스트해보니 케이블은 공유하는 것 같습니다
?
노예MS호 2024.03.28 19:22

확인 감사합니다. 아래 댓글을 보니, 결국 케이블 제조사의 보증 여부에 따라 버전이 갈리는거지 케이블은 3.0과 3.1이 공유하는 게 맞는 듯 하군요.
?
ㅇ마당ㅇ 2024.03.28 19:01

USB3는 앞에 3.0, 3.1, 3.2는 무시하고, 뒤에 '젠' 만 확인하면 됩니다.
젠1, 젠2, 젠2x2 순서대로 대역폭이 5, 10, 20Gbps 3종류가 있죠.
미쿠미쿠 2024.03.28 19:02

차이가 없는 이유는 USB 3.0 당시 2.4GHz 통신에 대한 장해가 발견되어서 프로토콜을 바꾸면서 버전을 바꾼 탓도 있습니다.
https://www.asus.com/kr/support/faq/1004004/
그래서 프로토콜의 차이가 있을 뿐 케이블은 차이가 없는 겁니다.
버전 숫자의 차이가 아닌 속도의 차이는 확인해보셔야 하는 부분입니다. 제조사가 보장을 안해준다는 의미니까요.
?
노예MS호 2024.03.28 19:09

아 제조사의 보장 차이가 있는것이로군요. 감사합니다.
미쿠미쿠 2024.03.28 19:46

네. 그래서 이런식으로 micro-B 임에도 10 gbps를 제조사가 보증하는 케이블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https://www.belkin.com/kr/3.1-usb-c-to-micro-b-%EC%BC%80%EC%9D%B4%EB%B8%94-usb-type-c/P-F2CU031.html
?
노예MS호 2024.03.28 22:50

그런데 검색해보면 3.0 보증 케이블과 3.1 보증 케이블은 단자부 길이 차이라던가 그런게 좀 있어보이는데, 이것도 관련이 있을까요?
미쿠미쿠 2024.03.28 22:57

구체적으로 사례를 가져와 주세요.
?
노예MS호 2024.03.28 23:00

https://prod.danawa.com/info/?pcode=5204089&keyword=USB+3.1+A+to+C+2m&cate=12237426
예를 들면, 이렇게 3.0까지만을 보증하는 케이블은 각 단자부가 상당히 짧게 돼있습니다만,

https://prod.danawa.com/info/?pcode=18546581&keyword=USB+3.1+A+to+C+2m&cate=12237426
다른 거의 모든 3.1 속도를 보증하는 C to C 케이블들은 단자길이가 상당히 길게 되어 있습니다.

상식적으로 무슨 특별한 칩셋이 케이블에 들어가지 않는 이상 차이가 없어야할 것 같긴 한데... 모두 길게 만들어져 있으니 의문이 들었습니다.
미쿠미쿠 2024.03.28 23:38

뭐가 길이 차이가 있는지 한참 봤네요. 단어를 잘못 사용하셨습니다.
1. 단자는 전기가 통하는 금속의 끝 부분을 말합니다. 우리가 말하는 USB-C 포트니, 하는 물리적인 접속 부분입니다.
말씀하신 길이가 길다고 언급하신 부분은 커넥터 몸통이라고 보통 부르죠.

https://www.rohm.co.kr/electronics-basics/usb-pd/usbpd_what1
【USB Type-C 단자 이미지】부분,
https://m.blog.naver.com/artmukorea/221390787461
1)이음형 C타입 단자
https://nbow.co.kr/product/usb-c-to-c-100w-pd-%EA%B3%A0%EC%86%8D%EC%B6%A9%EC%A0%84%EC%BC%80%EC%9D%B4%EB%B8%94-1m/215/
여기서는 양면 무이음 도금 단자
라고 부른곳이 어딘지 잘 보세요.

2. 질문에 대한 답은 차라리 케이블의 제작 공정이나 금형에 영향을 더 받을것입니다.
길이가 달라지는것 자체는 여러 이유가 있고 크게 의미를 두지 않는게 맞겠지요.
몸통 길이를 길게 만들어두면 칩이 들어가서 공간을 차지해도, 안해도 같은 금형을 쓸 수 있으니 제조사 입장에서 이득 아닐까요?
40gbps 케이블인데도 몸통 길이가 짧을수도 있습니다.
https://www.amazon.com/Rixmie-40Gbps-USB4-Compatible-Thunderbolt/dp/B0BHT7JDF9
말씀하신것처럼 애플의 썬더볼트 4 Pro 케이블 1m 랑 1.8/3m 케이블은 패시브/액티브 차이로 내부에 신호를 다시 한번 컨디셔닝 해주는 칩이 있고 없고 차이로 몸통 길이가 달라지기도 하고요.
https://www.apple.com/kr/shop/mac/accessories/charging-essentials
속도 차이나 칩이 들어가고 유무는 제품 설명을 봐야 하는 거지 몸통 길이로 유추해내는건 위험하다고 말하고 싶네요.
?
노예MS호 2024.03.29 00:47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몸통부라는 표현히 확실히 정확하네요. 금형이라, 제조업에 몸담고 있으면서도 그걸 생각못한게 부끄럽습니다.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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