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일용직의 엘도라도’로 불리던 경기 평택 고덕동의 활황세가 꺼져가고 있다. 반도체 불황의 여파로 삼성전자가 ‘투자 속도 조절’에 나서면서다.
시 관계자는 “공장이 본격 가동되고, 이익도 늘어야 법인세가 증가하는 구조”라며 “2만여 명이 일하는 P4(4공장) 공사 투입 인원이 이달 말 1만여 명으로 줄어든다는 소식이 더 걱정”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 소식이라기보다는 부동산 소식에 가까우나... 당분간 신규 투자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