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에 설립된 Tachyum라는 회사가 슬로바키아 정부에서 1700만 달러를 투자받아 2020년에 64코어, 8채널 DDR5, 72레인 PCIe 5.0, 32GB HBM3 메모리를 갖춘 프로디지 프로세서를 출시한다는 계획입니다. 32엑사플롭스의 AI 연산, 제온보다 빠른 코어, ARM보다 작은 크기, 아웃 오브 오더 실행을 갖춥니다.
이 회사의 CEO는 Radoslav Daniak. 반도체 업계에서 25년간 일했으며 그가 창업한 Skyera는 2014년에 웨스턴 디지털이 인수했습니다. 그 전에는 샌드포스의 설립자 겸 CTO를 맡기도 했습니다. CEO를 비롯해 주요 설립자 3명이 다 미국인이지만 슬로바키아 정부에서 돈을 받아 거기에서 회사를 꾸려 나간다네요.
이 말대로 되는지 보려면 일단 2020년이 되 봐야 알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