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은 다음 달 SK하이닉스의 10㎚(나노미터·1㎚는 10억분의 1m)급 5세대(1b·12나노) 서버용 D램에 대한 호환성 검증 절차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호환성 검증은 인텔의 중앙처리장치(CPU)에 제품을 적용할 수 있다는 인증을 받기 위해 진행한다.
SK하이닉스는 앞서 지난달 열린 2022년 4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을 통해 “올해 중반에 1b D램 양산 준비를 마치겠다”고 밝혔다. 인증을 받은 서버용 D램은 CPU와 결합해 데이터센터에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