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론이 올해 3월 2일까지의 2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매출 46.5억 달러로 지난 분기보다 17% 상승했는데, 작년 같은 시기의 29.3억 달러와 비교하면 58%가 늘어난 것입니다.
매출이 늘었으니 수익도 늘어났습니다. 1분기의 25.5%보다 36.7%로 늘었고 순수익은 1.8억 달러에서 8.94억달러가 됐습니다. 작년에는 9700만 달러의 손실을 냈는데 말이에요.
마이크론이 이처럼 좋은 성과를 보인 이유는 낸드 플래시와 DRAM의 가격이 올라서입니다. 2분기 DRAM의 평균 가격은 21% 상승, 낸드 플래시의 판매량은 18%가 늘었습니다.
마이크론의 업무를 보면 DRAM이 64%를 차지하고 그 중 모바일이 20% 이상, PC가 25%, 서버가 25%입니다. 특수 메모리도 20% 안이네요. 낸드는 30%로 그 중 가전이 40%, 모바일이 20%, SSD가 20%, 나머지는 임베디드와 자동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