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론이 2017회계년도 1분기의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매출은 39.7억 달러로 23% 지난 분기보다 23%, 작년보다 19% 올랐으며, 순수익은 1.8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분기에는 1.7억 달러 적자였으니 상당한 호전이지요.
메모리와 낸드 플래시의 가격이 계속 오르면서 마이크론의 실적도 덩달아 개선된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대만 화야를 인수하는데 32억 달러를 투자하고, 30nm 공정에서 20nm로 업그레이드하는데 또 돈이 들어가니 돈이 남진 않을 듯.
그나마 삼성덕에 먹고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