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400GbE의 실리콘 포토닉스 트랜시버 데모를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반도체 레이저와 직접 회로를 조합해 구리 네트워크 케이블보다 더 긴 거리의 연결이 가능합니다. 구리 케이블은 속도가 느리고, 장거리 전송 시 차폐 처리를 더해야 하기에 케이블이 두꺼워집니다. 광 케이블은 그런 게 없지요.
이번에 나온 400GbE의 트랜시버는 100Gb/s로 작동하는 레이저 4개가 있습니다. 인텔은 표준 CMOS 프로세서를 사용해 24nm 공정의 300mm 웨이퍼에서 실리콘 포토닉스 트랜시버를 만들었습니다. 웨이퍼에 도파관, 변조기, 멀티플렉서, 제어 회로를 넣은 후 다이 위에 하이브리드 인듐 인산염 레이저를 본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