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 디지털이 속도가 느린 SMR 방식의 기술을 하드디스크에 채택하고, 이 사실을 사람들에게 알리지 않았다는 내용의 집단 소송이 등장했습니다.
고객들이 레이드 시스템에서 쓰기 성능, 스토리지 장애 때문에 불편함을 겪었다는게 주요 내용입니다.
소송을 주도한 Hattis & Lukacs는 IT 기업들을 상대로 집단 소송을 진행하는 곳입니다. SMR 방식이 못마땅해 소송을 걸고 싶은 건 알겠으나, 이번에도 이득은 역시 변호사 몫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고용량 하드면 가격이 있으니 또 다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