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에 DRAM 메모리 가격이 10% 정도 떨어졌습니다. 4GB와 8GB 모두 말이죠. DRAM 메모리 가격이 2년여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는데요.
삼성, SK 하이닉스, 마이크론의 세 회사는 전체 DRAM 시장의 9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가격이 떨어지는 걸 원치 않아 생산량을 줄이는 방법으로 대처하려 하지만, 이미 하락세로 돌아선 가격을 막긴 힘들 듯 합니다.
삼성은 현 가격을 지키려 하고 SK 하이닉스의 메모리는 오히려 가장 비싼 편이 출고됐다고 합니다. 하지만 마이크론의 11월 메모리 가격은 근래 들어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네요.
4분기 DRAM 시장은 8~10% 정도 가격 하락이 있을 듯 합니다.
기대하고 있습니다... 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