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 디지털은 1973년에 말레이시아에 커스텀 반도체 생산 공장을 세웠고, 1994년에는 이를 하드디스크 생산 라인으로 바꿔 13000명의 직원을 고용했습니다. 2011년에는 12억 달러를 투자해 연구개발 시설을 더 늘렸지요.
웨스턴 디지털의 자회사가 된 HGST는 2016년에 말레이시아 페낭 Bayan Lepas의 하드디스크 공장을 폐쇄하고, 공장 부지를 작년 2월에 외부 매각했습니다.
100만제곱피트 면적의 공장을 폐쇄한 이후, 웨스턴 디지털의 말레이시아 공장은 Bang Pa-In와 Prachinbur의 두곳이 남아 있습니다. 그리고 하드디스크 생산 공장과 SSD 조립/테스트, 플래시 메모리 개발 시설이 있습니다.
웨스턴 디지털은 하드디스크 수요 감소에 따라 하드디스크 생산 시설들을 '합리적으로 조절'할 것입니다. Fedling Jaya, Selangor에 위치한 하드디스크 생산 시설이 2019년 말까지 퇴역되며, 여기에선 플래시 드라이브 제조를 시작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