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컴은 등기 본사 위치를 싱가포르에서 미국 델라웨어로 이전했습니다. 3월 23일 주주총회에서 승인, 4월 2일의 싱가포르 고등법원에서 허가.

 

브로드컴은 1991년에 설립돼 네트워크 관련 반도체를 다뤄왔고, 2016년에 아바고가 인수했으나 오히려 아바고가 브로드컴의 이름을 사용했습니다. 

 

브로드컴은 미국 35개주에 8300명 이상의 직원이 있으며, 매년 30억 달러의 연구 개발 투자를 비롯해 60억 달러를 투자하고 있습니다. 미국에 이전하면서 몇 억 달러의 세금을 더 내게 됩니다. 

 

보통 발행주는 새로운 보통주로 1대1 교환되며, 나스닥의 이름은 AVGO 그대로. 본사 이전 후에 다른 건 바뀌지 않습니다. 

 

브로드컴을 인수한 아바고는 미국 HP의 전자 부품 개발 부분이 1999년에 분사한 Agilent 테크놀러지가 반도체 부문을 매각해 설립됐으며, 당시부터 미국/싱가포르에 본사를 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