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까지의 M.2는 2280이든, 2230이든 22110이든, 제품마다 길이는 다를지언정
폭은 22mm로 동일했습니다. 그런데 PCIE의 표준을 제정하는 PCI-SIG 측에서,
PCIE 5.0 m.2의 표준을 25mm로 정한 것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무려 2년 전이라네요.
특히 기가바이트가 발표할 예정인 X670 보드 시리즈 역시 폭이 25mm인 25110을 채택할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러한 추세가 대세가 되면 현존하는 대다수의 마더보드에 PCIE 5.0 기반 SSD는
대부분 장착이 어려울 것이라고 합니다.
규격을 바꾼 이유는 PCIE 버전이 늘어나고 속도가 늘어남으로서 기존 22mm 폭으론
발열 감당이 어려워서라고 합니다. 물론 기존 보드와의 호환을 고려하여 22mm 폭으로
만드는 제품이 나올 수는 있습니다만, 장담하기는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