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오는 6월까지 10나노 초반대 D램인 1c(6세대·11~12나노급) 개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다는 목표를 설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1b(5세대·12~13나노급) 개발에 대한 '기술력 우려'를 깔끔히 지우는 동시에 이른바 '퀀텀점프(대도약)'로 세계에 삼성의 '초격차' 전략을 재확인시키겠다는 각오로 읽힌다.
앞서 삼성전자는 최근 반도체 연구를 진행하던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1b 개발의 '스킵·드롭(포기)' 안내를 공지한 바 있다. 내부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는 "통상 여러 세대에 대한 반도체 개발을 동시에 진행하는 구조"라며 "1b 개발이 무산됨에 따라 1c는 무조건 확보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는 상황이다"고 전했다.
'나노의 벽' 부딪힌 삼성… "차세대 D램 개발 궤도수정" https://gigglehd.com/gg/12088645
그러니까 1b는 포기하고 1c로 바로 건너가겠다는 건데, 그게 성공할지 아닐지는 나와 봐야 알겠군요.
ㅋㅋㅋ